어제 노무현 대통령님 추모 10주기를 앞두고 개봉한 "노무현과 바보들" 다큐멘타리를 강릉 독립영화관인 신영극장에서 강릉의 동지들과 함께 관람하였습니다. 이 다큐 제목의 바보들은 2000년 6월 노사모 창립 후 활동하였던 노사모 회원들을 지칭하는 것이었습니다. 다큐 전반부는 이 분들의 인터뷰와 관련 영상이었고 중 후반부는 대통령님의 영상으로 구성 되었네요. 저는 대부분의 영상을 이미 보았던 것이기에 당시로 돌아가서 회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노무현 이라는 큰 바보가 있어서 그 바보를 따르는 수 많은 바보들이 열정적으로 활약하였던 그 시기가 참으로 행복하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을 따르는 또 다른 큰 바보가 저는 첨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노사모 회원들 중에서 또 개혁당 당원 중에서 가장 열정적인 분들이 우리 시민광장에 합류해서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이루고자 한 것을 첨맘님을 통해서 이어 나가고자 하였는데 결국에는 실패하고 대통령님께서도 먼저 떠나가셨습니다. 이후 첨맘님께서도 정치에서 은퇴하셔서 이전과 같은 바보의 역할을 할 수 없게 되어 이제는 추억으로만 회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