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하버드 초대해줘' 21년 전 교사와의 약속 지킨 제자
나사랑 | 2018-06-08 09:22:27 | 조회 1520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83846     


트위터 페이스북
- 이 글은 경기화성광장 에서 함께 입력된 나사랑님의 글입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길머는 자신의 능력을 믿어준 주디 선생님 덕분에 큰 목표를 세울 수 있었다.


한 여성이 훗날 하버드 대학 졸업식에 자신을 초대해달라던 선생님의 부탁을 21년 만에 이뤄내 화제가 됐다.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 CNN등 외신은 애리조나주 유마시 존슨 초등학교 졸업생 크리스틴 길머(33)가 자신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 은사 주디 톤싱을 하버드대 졸업식에 초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997년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길머는 학교 생활의 마지막날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주디 교사에게 잊지 못할 격려가 담긴 성적표를 받았다. 성적표에는 ‘수업에서 너를 만날 수 있어 행복했어.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 그리고 하버드 졸업식에 나를 초대해줘’라고 적혀 있었다.

당시 12살이었던 길머는 그 성적표를 오래도록 보관해오며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로부터 21년이 흐른 최근, 그녀는 졸업식을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디 선생님은 세계 보건과 인권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주셨다. 덕분에 처음 에이즈에 걸린 사람들의 어려움을 알게 됐다. 단순한 가르침이 아닌 삶의 큰 영감을 주셨다”고 적었다.

그녀의 글은 하버드 대학 관리자의 관심을 끌었고, 대학 측은 경비 전액을 지불해 주디 교사를 졸업식에 초대했다. 길머에게 개인적으로도 초대장을 건네 받은 주디 교사는 지난 23일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에서 열린 공중위생 박사학위 졸업식에 참석했다.

왼쪽은 길머의 엄마, 오른쪽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선생님.


길머는 “마침내 선생님을 초대할 수 있게 됐다. 선생님이 내게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지, 선생님께 얼마나 감사하게 생각하는지 알려드리고 싶었다”며 기뻐했다.

주디 교사도 “길머가 박사가 된 것을 축하한다. 항상 모든 제자들에게 높은 기대를 걸고 있었기에 길머가 목표를 달성했다는 사실은 놀랍지 않았다”면서도 “제자가 꿈을 이루게 된데 내가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사진=CNN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관련 태그
     

덧글쓰기 | 전체글 0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71599 경찰 간부, 고의 추돌해 경련 일으킨 차량 운전자 구조 나사랑 18-06-11 0 0 1494
71598 바다 빠진 여성 구하고 '쿨'하게 떠난 호주 관광객 나사랑 18-06-11 0 0 1541
71597 ‘반트럼프’ 세력의 반격…미국 민주당은 왜? [이구동성 #5] 나사랑 18-06-11 0 0 1361
71596 [6월 16일(토)] 함사세와 함께하는 예~순 네번째 여행..   1 개성소나무 18-06-10 0 0 1955
71595 5월 함사세 예~ 순 세번째 여행후기..   2 개성소나무 18-06-09 0 0 1422
71594 6.8(금) 김어준의 뉴스공장 / 최용수, 우상호, 나경원, 황교.. 나사랑 18-06-08 0 0 1477
71593 [2018.6.8]시사만평 나사랑 18-06-08 0 0 2127
'하버드 초대해줘' 21년 전 교사와의 약속 지킨 제자 나사랑 18-06-08 0 0 1521
71591 수업중 심장 멈춘 중학생 교사가 심폐소생술로 구해 나사랑 18-06-08 0 0 1570
71590 북미정상회담 막전막후-MBC PD수첩 나사랑 18-06-08 0 0 1504
71589 첨맘님 신간 <역사의 역사> 출간   1 라이온킹 18-06-07 0 0 1841
71588 6.7(목) 김어준의 뉴스공장 / 송영길, 김진애, 김완, 권순정,.. 나사랑 18-06-07 0 0 1659
71587 [2018.6.6]시사만평 나사랑 18-06-07 0 0 1477
71586 6.6(수) 김어준의 뉴스공장 / 노회찬, 박정오, 장영하, 박시.. 나사랑 18-06-07 0 0 1541
71585 명예로웠던 미국 경찰들의 마지막 의식 FINAL SIGN-OFF 나사랑 18-06-07 0 0 1353
71584 질식사 위기 처한 아기 살려낸 경찰관 나사랑 18-06-07 0 0 1432
71583 “나는 조작했다” 어느 매크로 전문가의 고백 나사랑 18-06-07 0 0 1355
71582 6월 7일 목요일 출석부입니다.   3 조야기 18-06-07 1 0 1593
71581 6.5(화) 김어준의 뉴스공장 / 홍문표, 이정미, 하태경, 김경.. 나사랑 18-06-05 0 0 1587
71580 [2018.6.5]시사만평 나사랑 18-06-05 0 0 1993
71579 베네딕트 컴버배치, 강도 4명 물리치고 시민 구했다 나사랑 18-06-05 0 0 1670
71578 단속 걸린 운전자 의식 잃자..경찰관의 '침착한 대처' 나사랑 18-06-05 0 0 1485
71577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21회 드루킹과 양승태 + 진보교육감 나사랑 18-06-05 0 0 1465
71576 6.4(월) 김어준의 뉴스공장 / 이석현, 김관영, 이용주, 정세.. 나사랑 18-06-04 0 0 1521
71575 [2018.6.4]시사만평 나사랑 18-06-04 0 0 1971
71574 숨진 전우의 딸을 위해 모인 美 장병들 나사랑 18-06-04 0 0 1428
71573 '제어 불가' 차량에 뛰어든 도로 위 의인 나사랑 18-06-04 0 0 1434
71572 김의성 주진우 스트레이트 13회 - 단독, 산자부 10년 거짓말/.. 나사랑 18-06-04 0 0 1324
71571 6.1(금) 김어준의 뉴스공장 / 우상호, 나경원, 이상호, 문성.. 나사랑 18-06-01 0 0 1715
71570 [2018.6.1]시사만평 나사랑 18-06-01 0 0 1791
71569 숲속에서 길잃은 주인 구하기 위해 사람들 불러온 애완견 나사랑 18-06-01 0 0 1591
71568 110억 복권 당첨 여성, 더 값진 기부 남기고 세상떠나다 나사랑 18-06-01 0 0 1530
71567 [JTBC 소셜라이브] ‘선거 D-14’ 서울시장·경기지사 판세 나사랑 18-06-01 0 0 1500
71566 5.31(목) 김어준의 뉴스공장 / 박지원, 김진애, 김승하, 권순.. 나사랑 18-05-31 0 0 1485
71565 [2018.5.31]시사만평 나사랑 18-05-31 0 0 2094
71564 등록금 못내 쫓겨났던 여중생 교사돼 1억 쾌척 나사랑 18-05-31 0 0 1609
71563 심폐소생술로 할아버지 살린 열세살 초등학생 나사랑 18-05-31 0 0 1538
71562 [청와대Live] 청와대 국민청원 이야기 with 정혜승 뉴미디어.. 나사랑 18-05-31 0 0 1465
71561 5.30(수) 김어준의 뉴스공장 / 노회찬, 박시영, 배종찬, 강미.. 나사랑 18-05-30 0 0 1815
71560 [2018.5.30]시사만평 나사랑 18-05-30 0 0 1627
71559 15개월째 면사무소에 쌀 놓고 사라지는 '얼굴없는 천사' 나사랑 18-05-30 0 0 1539
71558 사고 후 폭주 간질 차량 자신 차량으로 막아 세운 의인 나사랑 18-05-30 0 0 1578
71557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20회 드루킹,대구,제주+북한주민 나사랑 18-05-30 0 0 1513
71556 5.29(화) 김어준의 뉴스공장 / 정세현, 박범계, 하태경, 원종.. 나사랑 18-05-29 0 0 1443
71555 [2018.5.29]시사만평 나사랑 18-05-29 0 0 1635
71554 배고픔에 1천400원 훔친 천애고아..사랑의 손 내민 사람들 나사랑 18-05-29 0 0 1671
71553 마크롱, 목숨 걸고 아이 구한 아프리카청년에 깜짝 선물 나사랑 18-05-29 0 0 1464
71552 [청와대Live] 5.26 깜짝 남북정상회담, 모두가 분주했던 청와.. 나사랑 18-05-29 0 0 1444
71551 5.28(월) 김어준의 뉴스공장 / 박지원, 정세현, 김지윤, 이영.. 나사랑 18-05-28 0 0 1580
71550 [영상]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변호인)   4 천국간소년 18-05-28 2 0 1618
71549 [2018.5.28]시사만평 나사랑 18-05-28 0 0 1599
71548 화재 초기에 현장 달려가 사람 구한 시민들 나사랑 18-05-28 0 0 1425
71547 마포대교 투신 막은 20대 "119올때까지 농담하며 시간 끌어" 나사랑 18-05-28 0 0 1688
71546 2차 남북정상회담 모두발언·마무리발언 대공개 나사랑 18-05-28 0 0 1414
71545 5.25(금) 김어준의 뉴스공장 / 손학규, 박종진, 김준형, 정세.. 나사랑 18-05-25 0 0 1531
71544 파주광장 5월행사 후기(뒹굴님 글 펌)   15 동현아빠 18-05-25 2 0 1819
31323334353637383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