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머리 붙은 한 살배기 샴쌍둥이의 기적 생존기
나사랑 | 2017-12-04 09:38:43 | 조회 1807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82714     


트위터 페이스북
- 이 글은 경기화성광장 감동공간에서 함께 입력된 나사랑님의 글입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머리가 붙어 태어난 샴쌍둥이가 힘겨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뉴스는 노스 캐롤라이나주 출신의 샴쌍둥이 에린(1)과 애비 델라니가 모두 퇴원해 부모 품에 안겼다고 전했다. 

이제는 서로가 서로를 바라볼 수 있게된 쌍둥이 소녀 에린과 애비는 지난해 6월 24일 예정일보다 10주나 일찍 세상에 나왔다. 그러나 큰 문제는 쌍둥이가 정수리 부근이 서로 붙은 '두개유합 샴쌍둥이'로 태어났다는 사실이었다. 곧 서로의 두개골과 두뇌조직을 공유하는 상태인 것으로 적절한 시점에 분리수술을 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의료진이 쌍둥이의 머리를 분리하는 대수술에 들어간 것은 지난 6월 7일, 첫 번째 생일을 얼마남겨 두지 않은 시점이었다. 뇌출혈로 인해 코마상태에 놓이게 되자 결국 분리수술을 결정했다.


엄마 헤더는 "분리 수술 중 쌍둥이 중 한 명을 잃거나 두 명 다 사망할 수도 있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다"면서 "너무나 무섭고 두려웠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다"며 눈물지었다.

이렇게 필라델피아 아동병원에서 전문의의 집도 아래 11시간에 걸친 고난도 수술이 시작됐고 다행히 성공적으로 끝났다. 특히 이중 에린의 예후가 좋아 지난달 1일 먼저 퇴원했으나 문제는 애비였다. 에린에 비해 애비의 뇌손상이 컸던 탓으로 수술 후에도 뇌출혈과 여러 감염 증상을 보였다.

그리고 지난 20일 마치 추수감사절 최고의 선물인듯 애비 또한 건강하게 퇴원해 부모 품에 안겼다. 엄마 헤더는 "자신들 앞에 놓인 거대한 장애물들을 치우며 살아난 우리 딸들이 너무나 대견하다"면서 "아이들이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 지 너무나 기대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에린과 애비의 치료가 모두 끝난 것은 아니다. 주치의 그레고리 호이어 박사는 "치료과정에서 일부 뇌손상이 있었기 때문에 물리, 언어치료 등을 계속 받아야한다"면서 "향후 몇 년 안에 두개골 수술 과정에서 제거된 뼈를 대체하는 수술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덧글쓰기 | 전체글 0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70814 [2017.12.8]시사만평 나사랑 17-12-08 0 0 1889
70813 세상 떠난 아빠와 함께 '낮잠' 자고 싶어 무덤 앞에서 잠든.. 나사랑 17-12-08 1 0 1880
70812 상견례 자리에서 예비시누덕에 펑펑 울었어요 나사랑 17-12-08 0 0 2084
70811 취임 6개월 이낙연 총리의 거의 모든 것 나사랑 17-12-08 0 0 1776
70810 김어준의 뉴스공장 [17.12.08] 양승봉, 홍성택, 안원구, 황교.. 나사랑 17-12-08 0 0 1721
70809 [12월 8일(금) 출석부] 위로   59 아마책읽러 17-12-08 1 0 1916
70808 [12월 7일(목) 출석부]출석 안 부르는 출석부   51 솔바람향기 17-12-07 1 0 2720
70807 경기광장 제10기 대표 선거 일정 공고   1 또리아빠(이동희) 17-12-07 3 0 1847
70806 [2017.12.7]시사만평 나사랑 17-12-07 0 0 1948
70805 경찰이 건넨 감동이 있는 선물   1 나사랑 17-12-07 0 0 1722
70804 문재인 피자, '갑질기업' 피하고 '상생기업' 택했다 나사랑 17-12-07 1 0 1691
70803 12월 6일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조국수석 나사랑 17-12-07 0 0 1669
70802 김어준의 뉴스공장 [17.12.07] 권순정, 박범계, 양지열, 박지.. 나사랑 17-12-07 0 0 1697
70801 규약개정에 대한 제 의견을 정리해 봤습니다.   2 한티 17-12-06 1 0 1845
70800 [12월 6일(수) 출석부] 여행   26 다정무심 17-12-06 0 0 1453
70799 [2017.12.6]시사만평 나사랑 17-12-06 0 0 2057
70798 팔 다친 군인이 신발 끈을 묶어달라고 한다면? 나사랑 17-12-06 0 0 1440
70797 방울뱀과 맞서 싸워 가족 지킨 고양이 화제 나사랑 17-12-06 0 0 1435
70796 청정구역, 73회, 예산안 합의? 염불보다 잿밥에만 관심둔 야.. 나사랑 17-12-06 0 0 1320
70795 김어준의 뉴스공장 [17.12.06] 정창수, 나경원, 노회찬, 이정.. 나사랑 17-12-06 0 0 1400
70794 ☆2017 전국총회 서울버스 정산☆   2 설리반 17-12-05 0 0 1361
70793 [2017.12.5]시사만평 나사랑 17-12-05 0 0 1371
70792 699명의 목숨을 구한 청년 나사랑 17-12-05 0 0 1326
70791 102세 홀로코스트 생존자, 78년 만에 가족과 재회 나사랑 17-12-05 0 0 1384
70790 악쓰는 조중동, 초라한 패배자들의 궁시렁 나사랑 17-12-05 0 0 1165
70789 김어준의 뉴스공장 [17.12.05] 이정렬, 정창수, 하태경, 정태.. 나사랑 17-12-05 0 0 1213
70788 [12월 5일(화) 출석부] 12월의 내력   40 조이풀 17-12-05 1 0 1514
70787 [12월 4일(월) 출석부]첨맘님,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미..   22 태목(최두한) 17-12-04 1 0 1808
70786 시민광장 운영규약에 대한 토론장   1 태목(최두한) 17-12-04 0 0 1544
70785 시민광장 지역, 참여광장 운영규정 토론장   1 태목(최두한) 17-12-04 0 0 1329
70784 시민광장 선거관리위원회 운영규정 토론장   1 태목(최두한) 17-12-04 0 0 1879
70783 시민광장 홈페이지 운영규정 토론장   1 태목(최두한) 17-12-04 0 0 1457
70782 시민광장 규약 & 규정 개정 절차 및 내용, 일정에 대한 보고   2 태목(최두한) 17-12-04 0 0 1723
70781 [2017.12.4]시사만평 나사랑 17-12-04 0 0 2217
머리 붙은 한 살배기 샴쌍둥이의 기적 생존기 나사랑 17-12-04 0 0 1808
70779 발리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시민들 인터뷰 나사랑 17-12-04 0 0 1768
70778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2화] 비자금과 변호사의 죽음 (feat... 나사랑 17-12-04 0 0 1705
70777 김어준의 뉴스공장 [17.12.04] 이정렬, 주진우, 안원구, 정창.. 나사랑 17-12-04 0 0 1645
70776 이게 정말 우병우의 목소리 일까? 플라토니아 17-12-03 0 0 1750
70775 [12월 17일(일)] 산벗 12월 정기산행 및 송년회   2 베난단티 17-12-02 0 0 1892
70774 [2017.12.1]시사만평 나사랑 17-12-01 0 0 1404
70773 '나홀로 생일잔치' 자폐증 소년 앞에 소방관 총출동한 사연 나사랑 17-12-01 0 0 1204
70772 두 팔 없는 中여성, 스타 BJ 돼..90만 팬과 소통 나사랑 17-12-01 0 0 1618
70771 정치알바, 137회, 한병도 신임정무수석, 어떤 사람이길래 내.. 나사랑 17-12-01 0 0 1402
70770 김어준의 뉴스공장 [17.12.01] 김현권, 안원구, 황교익 나사랑 17-12-01 0 0 1200
70769 [12월 1일(금)] 12월 첫 날 출석부   77 최정홈런 17-12-01 0 0 1792
70768 [12월 9일(토)]창원광장 12월 총회 및 송년회   4 은빛윤슬 17-12-01 0 0 1417
70767 [12월 15일(금)]광명광장 정기총회 & 송년회   1 고소영 17-12-01 0 0 1404
70766 [11월 30~12월 6일]부산 광장 대표 선출 기간   1 드레곤볼 17-11-30 0 0 1395
70765 [12월 8일(금)] 부산시민광장 2017년 정기총회   1 드레곤볼 17-11-30 0 0 1360
70764 제10기 경기광장 대표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1 대찬인생 17-11-30 2 0 1340
70763 [12월 8일(금)]김해광장 2017년 총회 및 송년회   2 규진대디 17-11-30 0 0 1241
70762 2018년 파주광장 대표/부대표 당선공고   14 파주신동 17-11-30 1 0 1369
70761 [2017.11.30]시사만평 나사랑 17-11-30 0 0 1326
70760 '피아니스트 살린 간호사' 서혜경 "응급상황 몸이 먼저 반응.. 나사랑 17-11-30 0 0 1520
70759 용감한 택시운전사..납치범에게서 13세 소녀 구해   1 나사랑 17-11-30 0 0 1261
51525354555657585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