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산벗 산행후기(여행기,모임후기)에서 함께 입력된 땡깡고옹주님의 글입니다. |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 윤동주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가벼운 마음을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겠습니다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맞이하고 있는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며 살겠습니다
나는 나에게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일이 없었냐고 물을 것입니다
--------------------------------------------------------------------------------------------------
🌸산이 마누라 보다 좋은 이유🌸
산은
언제나 나를 반겨주며, 안아준다.
그러나
마누라는 안아주고 싶을 때만 안아준다.^^ㅎㅎ
산은
내가 바빠서 찾아주지 않아도 아무 말없이 나를 기다려 준다.
그러나
마누라는 전화통이 불난다.^^ㅎㅎ
산은
사계절 새옷을 갈아입고 새로운 모습으로 나를 기다린다.
그러나
마누라는 사계절 몸빼 입고, 나를 기다린다. ^^ㅎㅎ
산은
나에게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다.
그러나
마누라는 내가 만능 맥가이버가 되길 바란다.^^ㅎㅎ
산은
10년이 흘러도 제 자리에 있다.
그러나
마누라는 오늘도 어디로 튈지 모른다.^^ㅎㅎ
산은
꾸미지 않아도 이쁘다.
그러나
마누라는 화장 안하면, 무섭다.^^
산은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 등 자연의 노래가 있다.
그러나
마누라는 잔소리와 바가지가 전부다.^^ㅎㅎ
산은
맑은 공기와 흙내음,
초목의 향기가 있다.
그러나
마누라의 향기는 외출용이 된지 오래다. ^^ㅎㅎ
산과는 말없이 조용히 대화한다.
그러나
마누라와 대화는 부부싸움의 전초전이다. ^^ㅎㅎ
산은
땀과 함께 건강을 지켜준다.
그러나
마누라와는 엄청난 노동(?)이다.^^ㅎㅎ
산은
내가 담배를 피우든
술을 마시든 간섭하지 않는다.
그러나
마누라는 “그래 니맘대로 하다가 일찍 죽어라” 한다.^^ㅎㅎ
산은
백지상태다.
아무 것도 없는 무념의 상태로 나를 끌어들인다.
그러나
마누라의 머리 속에는 "백년 묵은 여우"가 들어있다.^^ㅎㅎ
※그래도 내가 산하고 살지 않고 마누라하고 사는 이유는........산은 나에게 밥을 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
이번 산행에는 산벗 산행이 처음이신분들이 꽤 되었었는데 정상까지 거뜬하게 등반을 하시더라구요
전 언제쯤 땡땡이 안치고 정상을 오를수있을까요. ㅎㅎ
이번 산행도 무탈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같이 해주신 산벗님들 사랑해요^^*
다음달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