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인천광장 날적이(출석부)에서 함께 입력된 민들레처럼님의 글입니다. |
영화 '귀향'이 300만을 기록하던 날, 아껴 미뤄두었던 영화관람을 드디어 했습니다.
청춘극장 '미림'을 선택한 건 인천에 다른 극장들은 상영을 거의 접었거나 외진 곳만 남아서.
조금 더 연장하지 않겠나 싶었는데 아쉽더군요.
어릴 적 자주 다니던 미림극장. 영화관은 거의 그대로인데 내외가 많이 깨끗해졌더군요.
만 55세 이상은 2000원이고 일반은 5000원으로 저렴합니다.
다만 하루에 1~2 회 상영인 듯 해요.
영화보고 중앙시장, 배다리 옛 기억 더듬으시기에 좋은 위치입니다.
월미공원님, 높푸른언덕님, 김남명님, 루루천(한고운)님, 그리고 저 5명이 관람하였습니다.
영화에 대해서는 봐야한다는 당위성은 있었지만 영화 자체에 대한 기대는 없었는데
생각보다는 꽤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너무 슬프지 않고 서정적인..
어찌보면 영상도 참 이쁘고 아이들도 곱고 맑아서 따뜻하기까지 했습니다.
화나고 슬프고 애끓는 장면도 당연히 있지만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봐도 전혀 무리없는 영화입니다. 끝나기 전에 꼭 보세요.
지하철을 타고 주막으로 이동했습니다.
주막에서 정모를 갖었습니다.
김진선님이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오셨었구요. (지루하지 않으셨나 모르겠어요..)
어진구슬님, 내가아는한가지님, 영어님, 환경지킴이님, 박건님, 수선화님, 싸이님, 월광백님, 부천광장의 참바다님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여러가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때가 때인지라 각 당 공천, 선거 등
4월은 국회의원 선거와 세월호 2주기가 있는 달입니다.
시민광장 소풍도 예정되어 있네요.
봄꽃도 살랑 피어날 때구요.
분주하겠지만 또 좋은 날 정해서 함께 만나요. 반가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