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문학광장 날적이에서 함께 입력된 njbora님의 글입니다. |
제가 먹고사니즘에 바쁘다는 핑계로
촛불도 못들고,
들려오는 소식에 맘만 아프면서 그렇게 사는데
그래도
친절하신 우리지역 짱 또리아빠님이 전해주신
깃발 하나만은 아파트 베란다에 걸어놓았습니다...
그제 퇴근길!
현관문고리에 봉지가 하나 걸려 있었어요
의례히 광고물이겠거니 하고 던져놓았다
나중에 열어보았어요
그런데 오잉?
리본으로 예쁘게 묶은 커피선물과
함께 적힌 문구
"Remember 2014. 04. 16"
누구실까요?
또리아빠님이 또 선물 주고 가신 건가요?ㅋ
이 시골 구석 아파트에도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분이 주신 선물이겠죠?
올만에 한가한 아침!
따뜻한 커피한잔 앞에 놓고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