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주의는 말이자 글이다
“글쓰기는 인간의 존엄을 깨닫고 하고, 진실을 찾게 하고, 민주주의로 살아가게 한다. 글쓰기는 사람이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하게 하고, 깨끗한 우리말을 쓰게 하고, 사람으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생각을 키우게 한다.”(이오덕)
노무현시민학교에서는 깨어있는 시민들을 위한 글쓰기 강좌를 개최합니다. 사람의 진심을 전할 수 있는 글쓰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한 것입니다. 민주정부에서 대통령의 말과 글을 쓰고, 기록했던 인사들이 강사로 나섭니다.
강원국, 백승권, 윤태영, 정철의 특색 있는 글쓰기 수업
먼저 김대중 대통령 때 연설비서관 행정관으로, 노무현 대통령 때는 연설비서관으로 재직했던 강원국 전 비서관이 ‘대통령 연설로 배우는 글쓰기’(4강)를 맡습니다.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입니다. 두 대통령에게 어떻게 하면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쉬운 말로, 가장 많은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지 직접 배운 노하우를 함께하려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두 번째 강좌는 ‘직장인을 위한 실용 글쓰기’(7강)입니다. 기자 출신이자 작가인 백승권 동양미래대학교 겸임교수가 강의합니다. 백 교수는 노무현 대통령 때 홍보수석실 행정관으로 ‘청와대브리핑’ 데스크와 ‘참여정부 국정운영백서’ 집필을 총괄했습니다. 프레시안의 직장인을 위한 실용 글쓰기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대학, 기업 등에서 200여 차례 강연과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직장인과 대학생을 위한 실용 글쓰기 책 <글쓰기가 처음입니다>를 펴냈습니다.
세 번째 강좌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과 생각을 정리한 <기록>을 펴낸 윤태영 전 대변인이 강의하는 ‘초보자를 위한 생활 글쓰기’입니다. ‘노무현의 마음과 진심까지 기록할 수 있던 유일한 사람’으로 평가되는 윤태영 전 대변인은 오랜 시간 노 대통령의 연설, 공보, 홍보를 넘어 그의 모든 것을 기록했던 필사이자 사관(史觀)이었습니다. 페이스북에 ‘나는 이렇게 쓴다’는 제목으로 연재하는 초보자를 위한 글쓰기 팁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마지막 강좌는 ‘발상전환을 위한 발상전환, 카피라이터에게 배우는 글쓰기’입니다. <인생의 목적어> <나는 개새끼입니다> <노무현입니다> <머리를 9하라> <내머리사용법> 등을 펴낸 정철 카피라이터가 강사로 나섭니다. 지금은 ‘노무현 카피라이터’로 더 친숙해졌지만 오래 전부터 하이트맥주, 기아자동차, 이랜드, 삼양라면 등 기업광고를 줄줄이 히트시킨 주역입니다. 2012년 대선에서 ‘바람이 다르다’라는 문재인 캠페인으로 정치광고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생각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은 평소 말과 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지도자는 자기의 생각을 조리 있게, 쉽고 간결하게 말하고 글로 쓸 줄 알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대통령이 권력과 돈으로 통치하던 시대는 끝났다. 오직 가진 것이라고는 말과 글, 그리고 도덕적 권위뿐이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말과 글로 깨어있는 시민을 만들겠다는 의지였고,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화가 민주주의의 보루이자 해답이라고 봤기 때문입니다. 노 대통령은 그런 취지에서 “생각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고 했습니다. 노무현시민학교 글쓰기 강좌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