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柳 ==朴 무덤파느느가??
이무현 | 2014-04-16 03:56:15 | 조회 3585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74538     


트위터 페이스북

남재준 "일부 직원이 증거위조"…사퇴 않고 대국민사과만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가정보원 간첩 혐의 조작 사건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면서도 남재준 국정원장의 책임은 묻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통령이 검찰 수사 결과 발표 20시간 만에 남 원장에게 공식적인 '면죄부'를 준 것이다.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 공개발언에서 "어제 검찰 수사 결과가 발표됐다. 유감스럽게도 국정원의 잘못된 관행과 철저하지 못한 관리체계에 허점이 드러나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국정원의 환골탈태'도 거듭 약속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이번에도 국정원 개혁을 위한 '칼자루'를 남 원장에게 맡겼다. 지난해 국정원의 대선개입 사건으로 국정원 개혁 요구가 빗발쳤을 때 대처했던 방식과 같다. 당시 박 대통령은 "국정원 개혁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국정원 스스로 개혁안을 만들라는 '셀프 개혁'을 주문한 바 있다. 하지만 국정원은 이후 증거조작 의혹이 불거진 뒤에도 거짓 해명으로 일관했고, 국면 전환을 위한 정치개입도 서슴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결국 '남재준 국정원' 때문에 또 한번 대국민 사과를 해야 했다.

이런 시행착오를 겪고서도 박 대통령은 이번에도 국정원을 향해 "또다시 국민들의 신뢰를 잃게 되는 일이 있다면 반드시 강력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말을 되풀이했다. 전날 사표를 수리한 서천호 국정원 2차장 선에서 문책을 마무리짓고, 정작 '셀프 개혁'에 실패해 국정원을 국기문란 기관으로 만든 남 원장은 감싸고 나선 것이다.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던 그 시각, 남 원장도 서울 내곡동 국정원 청사에서 "증거 서류 조작 의혹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남 원장은 "이런 위중한 시기에 국정원이 환골탈태해 새로운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기회를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도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검찰이 증거능력 검증에 철저를 기하지 못해 (국정원이 제출한) 잘못된 증거를 (법정에) 제출하게 된 점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청와대와 국정원, 법무부(검찰)가 같은 날 일제히 대국민 사과를 하며 사건 수습을 시도한 것이다.

그러나 정치권에선 남 원장에게 거듭 주어진 면죄부가 박 대통령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남재준 국정원'은 정상회담 회의록 공개 강행,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아들 의혹 개입 논란, 간첩 혐의 조작과 탈북자 정보 언론 제공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정치 현안에 개입한 '꼬리표'가 붙어 있다. 이후 정국에서 계속해서 논란의 대상이 되는 게 불가피하다. 야당의 협조가 절실한 법안이 국회에 산더미처럼 쌓인 상황에서 야당의 '표적'인 그를 계속 곁에 두는 것 자체가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

여당의 한 재선 의원은 "문책 시기는 대통령이 판단하겠지만, 남 원장은 지난해 이미 여러 부적절한 행동들로 (국회에서) 신뢰를 상당 부분 잃었다"고 지적했다. 대선 때 박 대통령 캠프에서 활동했던 한 여권 인사도 "남 원장은 박 대통령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 불과 1년 만에 북한이나 종북세력이 아닌 야권과 시민사회 전체를 적으로 만들어버린 정보기관장이 있었느냐"고 꼬집었다

     

덧글쓰기 | 전체글 0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64990 故유예은양의 명복을 빕니다!   164 시민광장 14-04-23 8 0 27532
64989 "우리 ... 여전히 예쁘네요" 한걸음님   45 njbora 14-04-23 6 0 11211
64988 한걸음님 예은이를 만나셨습니다   39 boram 14-04-23 3 0 16427
64987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분들을 위한 강좌 추천합니다 민언련 14-04-23 0 0 2771
64986 나는 배웠다(I've learned) njbora 14-04-23 1 0 4238
64985 4월 23일 수요일 은정 14-04-23 1 0 2982
64984 슬픔마음에.. 세계시민김동주 14-04-22 0 0 3550
64983 지난 7년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7 곰소항 14-04-22 0 4 3745
64982 마음이 아픕니다.   4 boram 14-04-22 11 0 15693
64981 우린 아무것도 못해 드리고 있는데   8 정연 엄마 14-04-21 2 0 3590
64980 쪽팔립니다.   14 미스바 14-04-21 9 0 17721
64979 <관악광장 두번째 봉사활동 안내>   3 오메가메들리소 14-04-21 2 0 3016
64978 이별을 고합니다.   10 무극이아빠 14-04-21 0 6 4948
64977 오늘부로 시민광장 접겠습니다.   9 skyfund 14-04-20 0 4 17734
64976 ★ 과연 신이 있다면 살펴 주소~소~~   1 복사골새우대 14-04-20 2 0 2986
64975 에어포켓 생존자 구조영상(나이지리아) 온유 14-04-20 2 0 3202
64974 [파주] 이재정 교육감 후보와의 만남   1 동현아빠김구라 14-04-19 0 0 3160
64973 진도 구조현장에 부족한 구호물품을 보내주세요! 시민광장 14-04-19 1 0 3262
64972 '세월호' 실종자 가족 호소문 전문   1 그림자村 14-04-19 1 0 3276
64971 [출간 이벤트] 페이스북 공유하기 누르고 <그가 그립다> 받으.. 시민광장 14-04-19 2 0 3886
64970 4월19일(토) 민주회복 촛불평화 대행진 시민광장 14-04-18 0 0 3092
64969 오늘 예정된 이재정님 간담회는 취소되었습니다. 동현아빠김구라 14-04-18 0 0 3022
64968 민간잠수부 인터뷰 동현아빠김구라 14-04-18 0 0 3197
64967 언론 보도와는 다른 현실 동현아빠김구라 14-04-18 0 0 3140
64966 경기교육감 경선 일주일 연기 조이풀 14-04-18 0 0 3021
64965 <그가 그립다>인터넷 서점 예약주문 개시   1 시민광장 14-04-17 4 0 19565
64964 노회찬 전의원 초청 강연회 안내 바람의파이터 14-04-17 0 0 3517
64963 초대합니다-우공님 선거사무소 개소식   1 선봉장 14-04-17 0 0 3009
64962 함사세 14번째 함께나눔 공지. 미스바 14-04-16 3 0 11475
64961 시민광장 가족 여러분!(도움이 절실합니다) 연어처럼 14-04-16 4 0 18613
64960 부디 살아 있길... 동현아빠김구라 14-04-16 0 0 3488
64959 [공지]문학광장 4월 정모 공지합니다... njbora 14-04-16 2 0 3590
64958 [산벗취소변경공지]4월27일 남한산성   17 다정무심 14-04-16 0 1 3439
64957 4월 16일 출석부)남재준 대신 총대 - 아고라 실시간 토론...   2 njbora 14-04-16 1 0 2921
柳 ==朴 무덤파느느가?? 이무현 14-04-16 0 0 3586
64955 朴vs柳 이무현 14-04-16 0 0 3042
64954 파주지역 이재정 경기교육감 후보 간담회 동현아빠김구라 14-04-15 2 0 3208
64953 노공이산 마지막 이야기.. 연어처럼 14-04-15 1 0 3436
64952 [동영상] 이재정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남양주 지역주민 간담.. 그림자村 14-04-15 3 0 5272
64951 구남가광장 4월 정기모임 공지 또리아빠(이동희) 14-04-15 1 0 3407
64950 노무현 대통령 추모 5주기 기념 산문집 테마 곡 <그가 그립다.. 시민광장 14-04-15 8 0 38877
64949 함께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송파 세 모녀) 땡깡고옹주 14-04-14 4 0 18817
64948 [산벗]시산제 예비공지-4월27일 .기념품 공개   7 다정무심 14-04-14 3 0 18291
64947 이재정총장님 남양주 초청 간담회 성황리 개최   5 또리아빠(이동희) 14-04-14 5 0 18118
64946 김부겸 대구 유시민 이무현 14-04-14 0 0 3530
64945 6/4선대본부장= 유시민문재인 이무현 14-04-13 0 0 3641
64944 패권주의자? 이해찬 이야기 - 들녘 : 더 길어요.^^   3 njbora 14-04-13 0 0 3591
64943 [정치]기초단체 무공천 논란의 속사정 - 물뚝심송 : 길어요~   2 njbora 14-04-13 1 0 3190
64942 4월15일 지급될 교부금 현황입니다 연어처럼 14-04-12 0 0 3900
64941 2014 산나물 잔치 - 4월 20일 12시   5 은혜 14-04-12 0 0 3027
64940 공지) 4월 정모합니다   1 시원 14-04-11 0 0 3216
64939 [노무현 대통령님 추모5주기] "그가 그립다"출간 및 북 콘서..   6 시민광장 14-04-11 3 0 16580
64938 <그가 그립다> 첨맘님 영상   4 시민광장 14-04-10 8 0 18376
64937 [죽돌이너뷰]이성계를 찾는 이철희 : 이기는 싸움에 대하여   4 njbora 14-04-10 0 0 3128
64936 《공지》김해시민광장 4월정모 구산동무지개 14-04-10 0 0 3270
64935 에세이집 <그가 그립다> 출판 소식   2 조이풀 14-04-10 2 0 12862
151152153154155156157158159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