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이명박 정권이 섬겨야 할 주권자, 투표로 보여주자”
유시민 야4당 경기도지사 단일후보는 선거일 마지막 주말인 28일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유원지 입구 유세를 시작으로 성남 모란시장, 포천.연천 5일장, 의정부, 고양 등으로 강행군을 이어가며 막바지 표심잡기에 나섰다.
유 후보는 성남 모란시장 유세에서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여러분이 투표로 증명할 3가지가 있다”며 “첫째, 국민은 이명박 사장이 운영하는 건설사 일용직 노동자가 아니라 섬겨야 할 주권자임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 더 이상 토목건설에 모든 돈을 쏟아붓는 경기도정이 되지 않도록 막아야 하고 셋째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간 이명박 정권의 정치보복을 심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이날 국민의 주권을 무시하고 독단과 오만으로 4대강 사업을 펼치는 MB의 오만한 국정운영을 심판하도록 도민들이 한마음으로 표를 던져달라고 호소했다.
유 후보는 특히 경기북부 지역인 포천 송우리장에서 유세전을 펼치고 “경기북부는 평화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현 정부의 전쟁불사론에 일침을 가했다.
유 후보는 “총한번 안쏴본 사람들이 안전보장회의를 열어 전쟁도 불사하겠다며 대한민국을 전쟁위기로 몰아넣고 있다”며 “함께 손잡고 투표로서 심판하자”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또 현재 격차를 보이는 판세에 대해 “15%로 이기는 후보(김문수)가 상대후보에 대해 인신공격을 하고 비방전만 치중하겠냐”며 “여론조사와는 달리 선거는 팽팽한 대결구도로 와 있고 박빙승부로 제가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말유세에는 김근태 민주당 고문과 원혜영 공동선대위원장 등 야4당 선대위원장들이 이 함께 지원유세를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