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다시, 당신을 만났습니다(대학생 모션 그래픽) - 사람사는세상
Lucida | 2009-07-21 11:35:26 | 조회 6846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39859     


트위터 페이스북

다시, 당신을 만났습니다(대학생 모션 그래픽)

출처:사람사는세상

 

대학생들이 ‘모션그래픽’으로 추모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동서대학교 영상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이승엽, 권도일, 이명성씨가 그 주인공. 이명성씨는 3학년이고, 나머지 두 학생은 4학년입니다.

 

이승엽씨는 “대통령님이 돌아가신 뒤 안타까운 마음에 과방에 추모 글을 적은 대통령님 사진을 붙여놨더니 대학원 선배가 뭔가 참여할 방법을 찾아보라고 권유하면서 영상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 대학원 선배는 봉하마을에 설치된 대형걸개 제작에 참여했던 분이라고 합니다.

 

3명의 젊은이들은 안장식 문화행사에 선보일 추모영상을 ‘모션그래픽’으로 만들자고 의기투합하였습니다. 모션 그래픽이란 그래픽 요서에 움직임과 시간 개념을 더해 영상으로 표현하는 기법입니다. 어떻게 만들지를 고민하는데만 1주일이 넘게 걸렸습니다. 뭔가 상징적 의미를 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해서 2편의 모션그래픽이 탄생했습니다. 노랑풍선을 소재로 대통령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형상화한 <다시>(2분). 나무 단상을 소재로 대통령님의 소신과 원칙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당신을 만났습니다>(2분).

 

이들은 제작된 추모 ‘모션그래픽’을 들고 안장식 전날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인력과 장비가 여의치 않다는 봉하마을 영상제작팀의 얘기를 듣고는 곧장 학교로 되돌아갔습니다. 카메라 등 학교 장비를 갖고 와서 이튿날까지 촬영을 도왔습니다. 2학년 후배들 6명이 합류했습니다. 이때 찍은 영상은 편집이 끝나는 대로 봉하에 기증할 계획입니다.

 

이승엽씨는 “좋은 장비를 갖춘 방송사들이 안장식 전체를 중계하면 좋았을 텐데, 필요한 부분만 찍는 게 안타까웠다”면서 “여러 추모객들을 인터뷰하면서 그들의 슬픔에 가슴이 많이 아팠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짧은 시간에 만들어서 다소 부족하지만, 자신들 ‘작품’에 대한 해설도 있다면서 보내왔습니다(아래 참조).



작품 01
제목 : 다시
시간 : 2분

 

하늘로 노란풍선하나가 올라갑니다.
하나의 노란풍선이 도착한 하늘위에는 다른 여러 노란풍선이 있습니다.
그들은 함께 움직입니다. 그리고 무지개를 지나 더 높은 곳으로 날아갑니다.

 

 

작품해설
노란풍선은 故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개개인의 마음과 애정입니다.
그리고 그런 마음과 마음이 모여 전체를 만들어갑니다.
故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마음과 마음이 모여
다시 아름답고 정의가 바로선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남겨진 우리들의 역할이자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작품 02
제목 : 당신을 만났습니다.
시간 : 2분

어둠 속에서 하나의 불빛이 수직으로 켜지고 그 곳엔 나무단상이 있습니다.
그 단상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곧 단상 뒤에 화면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의 생전 모습과 연설이 나옵니다.
그가 우리에게 남긴 진실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단상은 서서히 공중으로 부식되어가고 영상은 꺼집니다
.

 

 

작품해설
우리 곁에 온 故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슬픈 단편입니다.
나무로 된 하나의 단상은 그의 소신과 원칙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단상위에 그가 없음은 이미 고인이 되어버린 故 노무현 대통령을 뜻하며
곧 나오는 그의 영상과 연설은 그에 대한 그리움입니다.

 

     

모션 그래픽, 노무현, 추모
덧글쓰기 | 전체글 9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과천아줌마  

여기저기서 깨어있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게 되는군요. 그들이 보다 많은 잠자는 사람들을 깨울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09-07-21

바보생각  

바보의 청문회 연설이 기억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정의가 불의를 이긴다는 평범한 진리를 물려줄 수 있기를..진심으로 기도합니다.
09-07-21

푸른바위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신의 소중한 재능으로 참여하는 여러분들이 희망입니다.
09-07-21

뽕짝  

나이가들어서 그런지 요즘은 노무현 대통령님 영상을 볼때마다 코끝이 찡합니다.
왠지모를 카타르시스와 갑갑한 마음이 교차되는군요
09-07-21

1234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09-07-21

시원  

고맙습니다^^
참 잘만드셨네요
09-07-22

민지  

과방을 지나다니가 노대통령의 고운 사진을 보고 눈물이 났습니다.
누가 붙여놓았나 했더니...

이 영상을 보니 가슴이 아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합니다.

오늘은 미디어법이 날치기 통과된 날입니다. 우리는 이런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09-07-22

행동하는 양심  

아침부터 괜히 눈시울이 .. Remember.2009.05.23.
09-07-24

아름다운구  

감사합니다
09-07-30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2018~22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 내역   2 태목(최두한) 18-08-06 0 1 85537
2024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 내역 태목(최두한) 24-12-29 0 0 46514
2025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내역 태목(최두한) 25-02-01 0 0 50503
2025년 시민광장 후원현황  1 태목(최두한) 26-06-27 1 0 9495
2024년 시민광장 특별회비 후원자 태목(최두한) 24-12-29 0 0 44124
73616 에혀~~~   1 고음불가 26-10-23 0 0 4532
73615 2026.10.12. 출석부 카라반 26-10-12 0 0 8449
73614 유시민 작가가 유튜브 저널리스트에서 말한 마지막 대목   1 김성현 26-08-25 1 0 10641
73613 데자뷰에 들렀습니다. 그 바보들이 그리워   3 시리우스리 26-08-04 4 0 8390
73612 말 같지도 않는 소리가 쏟아집니다. 세계시민김동주 26-07-21 1 0 8361
73611 2025년 시민광장 후원현황   1 태목(최두한) 26-06-27 1 0 9495
73610 화가난다 화가나......   2 정치판희망유시민 26-06-16 2 0 7868
73609 3월 9일 출석부   1 카라반 26-03-09 0 0 18731
73608 역적을 사랑하는 짐승 오월의햇살 25-06-03 0 0 37634
73607 [유시민 칼럼] 언론이 퍼뜨리는 정치적 독극물 njbora 25-02-04 0 0 52615
73606 2025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내역 태목(최두한) 25-02-01 0 0 50503
73605 정치자금 천민 25-01-27 0 0 48730
73604 위험 천민 25-01-21 0 0 48405
73603 공공칠구공 천민 25-01-10 0 0 52068
73602 야ㅡㅡㅡㅡ 천민 25-01-09 0 0 52146
73601 막걸러낸 천민 25-01-09 0 0 51908
73600 2024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 내역 태목(최두한) 24-12-29 0 0 46514
73599 2024년 재정보고를 드리면서 태목(최두한) 24-12-29 2 0 36674
73598 2024년 시민광장 특별회비 후원자 태목(최두한) 24-12-29 0 0 44124
73597 2024년 12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32444
73596 2024년 11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32281
73595 2024년 10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25924
73594 2024년 9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22326
73593 2024년 8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17972
73592 2024년 7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15825
73591 2024년 6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15738
73590 2024.8.12 은행 배브장 24-08-12 0 0 40666
73589 시민광장 2024년 3월~5월 재정보고에 대하여 태목(최두한) 24-06-12 0 0 49248
73588 시민광장 2024년 5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06-12 0 0 49791
73587 시민광장 2024년 4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06-12 0 0 49692
73586 시민광장 2024년 3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06-12 0 0 49697
73585 시민광장 유지 관리 방안을 올립니다.    4 태목(최두한) 24-03-15 0 0 41271
73584 시민광장 회원님들께 드리는 말씀 태목(최두한) 24-03-11 0 0 53432
73583 시민광장 2023년 ~ 2024년 2월 회계보고   태목(최두한) 24-03-11 1 0 42840
73582 오천원.....   3 njbora 24-02-04 2 0 59056
73581 잘살고 있는가? 수연빠덜 24-01-14 1 0 51535
73580 2024년 광명광장 신년회 후기   3 고소영 24-01-14 0 0 50629
73579 시민광장 대표선출 및 홈페이지 운영과 관련하여 의견주십시..   4 미스바 24-01-10 1 0 54837
73578 1월 9일 화요일 출석부 북청 24-01-09 2 0 54086
73577 경기광장 제16기 대표 당선자 공고   1 하늘파랑 23-12-27 1 0 51771
73576 제16기 경기광장 대표에출마하고자 합니다.   1 한티 23-12-25 1 0 42579
73575 2023년 광명광장 총회& 송년회 후기   2 고소영 23-12-25 0 0 40418
73574 2023 파주광장 송년회 결과   1 동현아빠 23-12-07 0 0 33604
73573 2023 파주광장 송년회 동현아빠 23-12-06 0 0 35613
73572 첨맘님이 보시는 민주당의 현주소는? 함만세 23-07-14 0 0 67214
73571 파주광장 정모 동현아빠 23-07-14 1 0 54763
73570 시민참여 진보신당 _ 기대 반 우려 반 함만세 23-07-08 0 0 54253
73569 추장관 인터뷰를 보고 나서 함만세 23-07-02 0 0 52092
73568 조국장관님 출마?   1 함만세 23-06-18 0 0 50604
73567 정의당 재창당 쇼   1 함만세 23-06-18 0 0 49749
73566 청년정치의 민낯 함만세 23-06-18 0 0 49971
73565 재정보고와 관려하여 소풍_시흥 23-04-24 0 0 53449
73564 이인규가 유시민 정치판으로 돌아오라고 판을 깔아주는데...   2 樂당소굴 23-03-17 0 1 72919
73563 양진수 회원 노동부지정 재해예방기관 설립 양진수 23-03-16 0 0 58668
73562 2023년 파주광장 첫정모   2 동현아빠 23-02-18 3 0 61721
73561 시민광장 2022년 10월~12월 재정보고    3 태목(최두한) 23-02-04 0 0 70306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