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내가 민주주의2.0을 통해 하고 싶은 것
유학생수학도 | 2008-07-19 23:03:32 | 조회 7332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26922     


트위터 페이스북

 

내가 민주주의2.0을 통해 하고 싶은 것

 

 

저는 민주주의2.0이 시민주권운동이 추구하는 가치를 폭넓게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시급한 현안에 대한 토론 뿐만 아니라 그보다 훨씬 더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들을 모색하며, 우리 세대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도 큰 혜택을 안겨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을 통해 제가 해보고 싶은 작업들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에 대해 조금 말해볼까 합니다.

 

참여 - 권력 감시, 정책 제안, 정당·공직 참여

 

우리가 목표하는 시민주권운동이 성공적이려면, 여러 차원, 여러 단계의 일들을 동시에 수행해야 합니다. 우선적으로는 개개인의 시민들이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과 참여의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이며 또 시민들이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공동체의 사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입니다.


참여에도 여러가지 방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위협할 수 있는 권력집단들을 감시하는 것도 훌륭한 참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부당한 정책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것, 언론의 왜곡된 보도에 항의하는 것 모두 이에 해당합니다.


그보다 한발 더 나아가, 더 적극적인 참여의 방법으로, 공동체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고민하며, 대안의 모색에 동참하고 정책을 제안하고 개발해 나가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소수의 뛰어난 사람들만이 할 수 있다고 여겨졌던 일이지만, 이 시대가 우리에게 제공하고 있는 자원들은 더 폭넓은 참여의 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정당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것, 더 나아가 공직에 나가 사회에 대한 봉사의 기회를 갖는 것은 행동의 차원에 있는 더욱더 적극적인 참여의 방식이 될 것입니다.

 

 

경험 많은 전문가와 참여시민의 협업

 

이러한 각각의 방식의 참여에 대하여, 우리가 민주주의2.0을 통해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민주주의2.0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토론하면서 그것을 통해 얻어진 결론들을 바탕으로 정책제안 혹은 정책생산까지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는 것은, 추구할 만한 좋은 목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협업에 의한 공동집필 그리고 나아가 출판까지 가능한 공간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시민들의 감시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봅시다. 예를 들어 정부를 감시하는 많은 수의 시민들이 정부의 예산을 읽을 줄 안다면, 이 감시가 단지 구호에만 머물지 않고 훨씬 더 설득력있고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민주주의2.0을 통해, 불과 몇달 전만해도 직접 국가의 예산을 집행하던 책임자가 우리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사람들에게 정부의 예산 읽는 법에 대해 차근차근 가르쳐줄 수 있는 책을 쓸 수 있다면, 얼마나 근사한 일입니까?


이번엔 국회에 제안해도 좋을만한 훌륭한 정책의 아이디어를 함께 만들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만약에 많은 수의 시민들이 국회의 작동방식을 잘 알고 있다면, 정책제안을 훨씬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정책을 하나 들이밀고 싶어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쉽지 않습니다. 먼저 그 정책을 다룰만한 상임위원회에 누가 있는지 안다면, 좀더 효율적인 공략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개인으로서의 국회의원은 바쁜 사람들일테니, 국회의원의 정책을 보좌하는 곳들을 타겟으로 공략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제가 알아 보니, 국회의원들에게 지원되는 정책보좌도 다양합니다. 의원 개인 보좌관도 있고, 공무원으로 상임위원회마다 배치되는 상임위원회 보좌관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공무원으로 교섭단체에 지원되는 정책연구위원도 있습니다.

 

과연 이런 것을 안다고 현실에서 더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안다면 더 다양한 전략들을 고민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민주주의2.0을 통해, 국회의원 경험이 있는 사람 및 그 보좌관들과 함께 우리가 머리를 맞대고 국회가 어떻게 돌아가는 곳인지 더 깊은 이해를 줄 수 있는 책을 함께 쓴다면 그것도 멋지지 않겠습니까? 국회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수록 정치권에 대한 감시 기능도 향상될 것이고, 시민들이 활약할 수 있는 공간도 더 넓어지지 않을까요?

 

정당민주주의와 민주주의2.0

 

지금 한국 정치에 야당이 없습니다.

 

야당이면 야당답게 다시 뜻을 세우려는 노력이 보여야 하는데, 그런 노력은 없이 그저 정부의 헛발질에만 기대려는 것이 눈에 선합니다. 언제까지 그렇게 다람쥐 쳇바퀴 도는 정치를 보여줄 것인지, 답답한 노릇입니다. 영국의 노동당은 보수당에게서 정권을 찾아오며 ‘제 3의 길’을 만들어냈고, 미국의 민주당은 부시의 집권 기간동안 ‘해밀턴 프로젝트’를 만들어 내지 않던가요?


야당들이 저렇게 부실하니, 우리는 직접 스스로 머리를 맞대고 그 작업을 해 나가야 합니다. 민주주의2.0을 통해, 한국이 가야하는 새로운 길을 우리가 함께 찾아 낼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진 일이겠습니까?

 

새 정당을 세우는 것이 좋을지, 그렇지 않는 것이 좋을지 그 문제를 가지고 지금 너무 열심히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지금 우리가 꼭 해야하는 이런 일을 어느 정도 완수한 이후라면, 그때는 문제가 좀더 쉬워져 있지 않을까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우리 스스로 한국정치의 클래식을 쓰고, 한국정치의 클래식이 되는 것, 그것이 바로 제가 민주주의2.0을 통해 하고 싶은 일입니다. 클래식이 됩시다.

 

     

민주주의2.0, 참여, 정당
덧글쓰기 | 전체글 4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처로용담  

민주주의 2.0 소통의 상징으로 서리라 생각 됩니다.

난 교육에 관한일과
유통이 자신의 일에 설수있는 모습에 관심이 있습니다.
08-07-19

유학생수학도님  

전에도 사람사는 세상에선가 서프에선가 기억은 확실하지 않지만 글을 본 적이 있지요.
민주주의 2.0(노우하우)와 관련이 있는 분이구나 짐작했습니다.

지금 시대상황으로 보아서는 시민스스로가 야당이 되어야 맞는 것 같습니다.

지금 위정자나 그의 측근들과는 민주주의 2 .0과는 영 안 어울립니다.

진정으로 머리를 맞대고 시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자 하는 자세가 전혀 안되어 있지 않습니까?
오히려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방해하려 들것입니다
08-07-20

유화  

"민주주의 2.0을 통해 토론하고 야당 뺨치는 정책들을 만들어 보자"
무지 살떨리게 흥미로운 일이지요^^---요것이 "시민주권운동"
안하던 공부도 해야하고 실천도 해야하고 조금 힘은 들지만
생활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듯 합니다.

그런데 나는 누구 때문? 시민을 위한 시민 때문...
08-07-20

캐서린  

민주주의 2.0 을 통해서 우리의 주권을찾고 좋은제안을 만들어냅시다
08-07-21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2018~22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 내역   2 태목(최두한) 18-08-06 0 0 85441
2024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 내역 태목(최두한) 24-12-29 0 0 46298
2025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내역 태목(최두한) 25-02-01 0 0 50211
2025년 시민광장 후원현황  1 태목(최두한) 26-06-27 1 0 8965
2024년 시민광장 특별회비 후원자 태목(최두한) 24-12-29 0 0 43903
73615 2026.10.12. 출석부 카라반 26-10-12 0 0 5838
73614 유시민 작가가 유튜브 저널리스트에서 말한 마지막 대목   1 김성현 26-08-25 1 0 9929
73613 데자뷰에 들렀습니다. 그 바보들이 그리워   3 시리우스리 26-08-04 4 0 7580
73612 말 같지도 않는 소리가 쏟아집니다. 세계시민김동주 26-07-21 1 0 7492
73611 2025년 시민광장 후원현황   1 태목(최두한) 26-06-27 1 0 8965
73610 화가난다 화가나......   2 정치판희망유시민 26-06-16 2 0 7147
73609 3월 9일 출석부   1 카라반 26-03-09 0 0 18408
73608 역적을 사랑하는 짐승 오월의햇살 25-06-03 0 0 37369
73607 [유시민 칼럼] 언론이 퍼뜨리는 정치적 독극물 njbora 25-02-04 0 0 52378
73606 2025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내역 태목(최두한) 25-02-01 0 0 50211
73605 정치자금 천민 25-01-27 0 0 48483
73604 위험 천민 25-01-21 0 0 48202
73603 공공칠구공 천민 25-01-10 0 0 51837
73602 야ㅡㅡㅡㅡ 천민 25-01-09 0 0 51926
73601 막걸러낸 천민 25-01-09 0 0 51677
73600 2024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 내역 태목(최두한) 24-12-29 0 0 46298
73599 2024년 재정보고를 드리면서 태목(최두한) 24-12-29 2 0 36507
73598 2024년 시민광장 특별회비 후원자 태목(최두한) 24-12-29 0 0 43903
73597 2024년 12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32272
73596 2024년 11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32109
73595 2024년 10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25834
73594 2024년 9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22270
73593 2024년 8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17937
73592 2024년 7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15773
73591 2024년 6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15678
73590 2024.8.12 은행 배브장 24-08-12 0 0 40476
73589 시민광장 2024년 3월~5월 재정보고에 대하여 태목(최두한) 24-06-12 0 0 48993
73588 시민광장 2024년 5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06-12 0 0 49544
73587 시민광장 2024년 4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06-12 0 0 49441
73586 시민광장 2024년 3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06-12 0 0 49465
73585 시민광장 유지 관리 방안을 올립니다.    4 태목(최두한) 24-03-15 0 0 41237
73584 시민광장 회원님들께 드리는 말씀 태목(최두한) 24-03-11 0 0 53262
73583 시민광장 2023년 ~ 2024년 2월 회계보고   태목(최두한) 24-03-11 1 0 42804
73582 오천원.....   3 njbora 24-02-04 2 0 58848
73581 잘살고 있는가? 수연빠덜 24-01-14 1 0 51363
73580 2024년 광명광장 신년회 후기   3 고소영 24-01-14 0 0 50440
73579 시민광장 대표선출 및 홈페이지 운영과 관련하여 의견주십시..   4 미스바 24-01-10 1 0 54578
73578 1월 9일 화요일 출석부 북청 24-01-09 2 0 53863
73577 경기광장 제16기 대표 당선자 공고   1 하늘파랑 23-12-27 1 0 51558
73576 제16기 경기광장 대표에출마하고자 합니다.   1 한티 23-12-25 1 0 42449
73575 2023년 광명광장 총회& 송년회 후기   2 고소영 23-12-25 0 0 40285
73574 2023 파주광장 송년회 결과   1 동현아빠 23-12-07 0 0 33526
73573 2023 파주광장 송년회 동현아빠 23-12-06 0 0 35509
73572 첨맘님이 보시는 민주당의 현주소는? 함만세 23-07-14 0 0 66989
73571 파주광장 정모 동현아빠 23-07-14 1 0 54535
73570 시민참여 진보신당 _ 기대 반 우려 반 함만세 23-07-08 0 0 54021
73569 추장관 인터뷰를 보고 나서 함만세 23-07-02 0 0 51897
73568 조국장관님 출마?   1 함만세 23-06-18 0 0 50398
73567 정의당 재창당 쇼   1 함만세 23-06-18 0 0 49561
73566 청년정치의 민낯 함만세 23-06-18 0 0 49781
73565 재정보고와 관려하여 소풍_시흥 23-04-24 0 0 53259
73564 이인규가 유시민 정치판으로 돌아오라고 판을 깔아주는데...   2 樂당소굴 23-03-17 0 1 72675
73563 양진수 회원 노동부지정 재해예방기관 설립 양진수 23-03-16 0 0 58447
73562 2023년 파주광장 첫정모   2 동현아빠 23-02-18 3 0 61440
73561 시민광장 2022년 10월~12월 재정보고    3 태목(최두한) 23-02-04 0 0 70266
73560 [알릴레오 북's 85회] 죽음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 아버지의..   1 김성현 23-01-02 0 0 93978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