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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시바우와 이명박, 촛불은 과학이 아니라 민심이다.
칼 융 | 2008-06-04 16:35:11 | 조회 5352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2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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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에 대한 심리적인 불안, 그것은 과학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미국대사 버시바우가 그랬다며, '한국민은 과학을 좀 더 배워야 한다'고. 시세말로 정말 쩐다, 쩔어. 그래도 버시바우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 온몸으로 총알받이라도 하니 미국을 위한 밥값은 지데로 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정부는 어떤가, 미국의 선처를 바라면서 온갖 X랄라 쇼를 하고 있다. 부시의 캠프데이비드에 초대받은 것에 감개무량이 넘쳐서 부시의 골프카를 운전하겠다는 호들갑을 피울 때부터 알아봤다.

 

국민의 건강을 그놈의 캠프데이비드가 뭐길래, 홀딱 국민의 건강을 갖다 바치고 아무 생각없이 도장을 찍어 놓구선 민심의 성난소리가 커지니 모든 책임을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게 떠미냐?

 

이명박이 도장찍었지 일게 장관이 도장찍었나. 100일된 정부의 지지율이 10%대란다. 쪽팔리지 않나. 이 정도의 지지율로 무슨 나라 살림을 이끌어 갈 수 있겠는가. 이미 불신은 증폭될만큼 증폭되었다. 아무도 이명박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이명박은 아직도 모른다.

 

그러니 '국민들이 원하지 않으면 30개월 이상된 소는 수입 안하는게 당연하다'는 엑스랄라 발언을 한다. 뉴스를 보니 정부가 말한 요청, 선처란, 미국 수출업자와 한국 수입업자들끼리 약속을 말하는 모양이다. 아직도 촛불든 이유를 모르는 것 같다.

 

 

그러니 위대한 이명박의 형님이신 이상득이가 그랬다지 '촛불집회 참석자는 실업자' 행님, 아우 세트로 엑스랄라 하고 있다. 아직도 행님과 아우이신 이명박 대통령께선 버시바우말처럼 과학에 무지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광우병, 그래 과학적으로 인간에게 치명적인지 아닌지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모든 병은 마음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아는가? 아무리 광우병이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전세계의 과학자들이 증명을 한다고 해도 광우병에 대한 심리적인 불안, 그것은 과학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심리적 마지노선을 넘어선 병은 이미 그 어떤 백신도 백해무익하다. 하지만 죽음을 직전에 둔 환자도 마음으로 그 병을 치유할 수도 있음을 우린 또 안다. 그러므로 과학만이 모든 불안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버시바우의 발언은 다분히 자국의 이익을 위한 정치적 발언이다.

 

이 정도는 똑똑한 국민들도 안다. 왜냐면 버시바우도 그 잘난 미국의 하느님을 믿는 국민이잖는가. 신을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는데도 그것을 믿고 있는 버시바우, 그러면서도 이율배반적인 발언을 하는 것을 보면 국익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답지 않은가.

 

그런데 우리 정부에는 그런 공무원이 없다. 아니 대통령부터 이웃나라의 별장에 초대받았다고 호들갑에 온갖 엑스랄라쇼를 하는데 그 밑의 공무원들이야 안봐도 비디오 아니겠는가.

 

촛불시위대가 위대하신 이명박이 계신 청와대를 들어갈까봐. 물대포에 경찰특공대까지 동원하는 경찰청장같은 공무원이 있는 나라에서 자국민을 위해 욕먹을 각오를 하고 충언을 하는 공무원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게 대략난감 아니겠는가.

 

"수입되면 안사먹으면 되지"라는 발언을 태연하게 하는 대통령이 있는 나라, 한국인은 과학적으로 더 배워야 한다는 미국대사의 소릴 듣고도 주둥이 다물고 있는 대통령이 있는 나라.

 

촛불은 과학이 아니라 민심이다.

 

이런 이명박을 여전히 우린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불러야 하는가? 이명박의 지지율이 10%대, 이건 과학일까? 아닐까? 과학을 믿는 이명박은 이 지지율을 보고 뭘 생각을 할까? 그건 과학이 아니라 미신이라고 믿겠지??

 

누구 말처럼 이명박은 조무래기 짓하지 마라. 자신의 이름을 걸고 미친 소 수입에 도장찍고 꼴갑을 떨었으면 책임도 져야지 지금에 와서 장관에게 떠미는 짓은 동네 양아치들이나 하는 짓이다.

 

부시한테, 재협상하자고 해라. 그리고 솔직해져라. 부시 별장에 초대받아서 너무 기뻐서 머리가 무뇌가 되어 도장을 잘못 찍었다고. 그리고 다시 시작해라. 국민이 싫다잖아. 과학이고 엑스랄라이고 간에 국민이 미친 소 싫다고 하면 다시 협상하자고 하면 된다.

 

그런데, 뭐가 무서워서 이 눈치 저 눈치 온갖 꼼수를 부리면서 일이 더 꼬이게 만드는가. 모르면 노무현 전 대통령께 좀 배워라. 아니오 할 땐 이름을 걸고 하셨다. 국익이기에 지지세력들에게 온갖 욕을 먹으면서도 이라크 파병하셨다.

 

 

동네 구멍가게 사장도 이런식으로 안한다. 촛불은 과학이 아니라 민심이다. 광우병은 이제 과학을 넘어 불신이 된 지 아주 오래다. 우리가 왜 비싼 밥먹고 미국대사 같은 놈한테 좀더 배워라는 개소릴 들어야 하나. 긴말 필요없다. 이명박 당신이 해결해라. 자신 없으면 그만둬라.

 

사족>에휴.. 갈수록 태산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제 블로그에 방금 올린 따끈따끈 한 제 글을 퍼왔습니다. 여전히 오타나 문맥의 어색함은 셀프하시길...

     

이명박, 버시바우, 과학, 불신
덧글쓰기 | 전체글 19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눈팅  

참 더럽다. 미국만선진국이고 한국은 후진국인가..
08-06-04

감자호크  

so coooooooooooooool~!!

여하튼 이제 'OIE'란 놈이 대한민국 전체를 죽이는 부메랑이 되어 버렸네요.
/
글구~....'만약, 노무현대통령님 같았으면 쪽팔려서라도 스스로 내려왔을 겁니다' 물론 그렇게 수치스럽고 쪽팔리게도 하지 않으시지만....

힘~!
08-06-04

당희(당원희망)  

이명박이 제대로 임기를 채울지는 의문입니다만,
임기를 채우면 미국으로 이민가는게 나을겁니다.

그때되면 이상득,김홍도,조용기,전여옥,김진홍등과 손잡고 미국으로 이민가라고 촛불집회 해야합니다.
08-06-04

감자호크  

이쥐박, 1년 못버팁니다.
더불어...미국으로 도망가게 될 것이고..묘지는 '캠프데이비드' 시궁창이구요.
08-06-04

칼 융  

눈팅/복 받으실껴!!

감자호크/..힘~~~~복 받으실껴!!

당희/...임기라~~~~두고봐야죠^^ 복 받으실껴!!
08-06-04

감자호크  

맨날....그 '복', 택배로 보내지 말구~...이번에는 직접 전달 바랍니다.^^
08-06-04

당희(당원희망)  

이 엄중한 시국에 시청앞 촛불집회 한번도 참석 못한 칼 융님은 각성하라!
08-06-04

njbora  

미안해요미안해요. 퍼갈려고 클릭한다는게 잘못해서 반대가 눌러졌어요 흑흑
저 반대는 그러니까 반대가 아니고 실수예요. 용서하세요.
이런 좋은 글 보여주면 좋아할 사람들에게 소개해서 추천 많이 받을께요. 죄송합니다...
08-06-04

미늘바늘  

한마디..
한날당 전시부터 지금껏 싫어 했는데..이꼴 보니..몸이 폭발해 터질것 같네요..
08-06-04

처로용담  

대한민국은 이미 오래전 "인간지사유심조"라는 최첨단의 과학을 발견하여
실생활에 사용하는 위대한 나라이다.

버시바우는
이 첨단의 과학을 배워 임기가 끝나면
본국으로 잘돌아 가기를 바란다.

그 최첨단의 과학을
대한민국 소녀의 이름으로 선물 하노니
잘 가지고 가서 미국인들에게 잘 전하기 바란다.

글구
미국 모든국민이 행복한 나라 되도록
일 잘하기를 부탁한다.
08-06-04

비타팩스  

제가 CEO모임에서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말이 하나 있습니다.
나쁜 직원은 '될수있는 방법을 고민하지 않고 안되는 이유만 말한다'

CEO입장에서는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되면 그 일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데 국가의 대통령이 이런 CEO의 마인드로 통치하려 한다면 그야말로 독재이고 국민을 직원으로 생각하는 현상이 벌어지게 됩니다.

문제는 이명박이 CEO마인드를 버리지 못할것이라고 보이기때문에 더욱 커집니다.
어휴~~~ 정말 이렇게까지 못할줄은 몰랐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우리국민들이 불쌍합니다.
확~ 개헌 하고 스스로 물러나면 국가를 위해서 최선인데....
08-06-05

음...  

칼 융 대장님께 받들어어 초옹~~

충성!!
08-06-05

외.늑대  

버시바우 대사님!
니 이름 알렉산더가 아깝다. "양키 고 홈"
이상득 의원님!
노망엔 몽둥이가 약이다.
맹바기를 비롯한 수구꼴통의 모든 쓰레기 집단들아!
제발 똑바로 살아라.
08-06-05

삿갓  

"광우병, 그래 과학적으로 인간에게 치명적인지 아닌지 아무도 모른다."
08-06-05

삿갓  

칼융님께
전체적으로 동의하옵고, 이문장이 마음에 안들어 보탭니다.

"광우병, 그래 과학적으로 인간에게 치명적인지 아닌지 아무도 모른다."

ebs에서만든 '17년후', 유튜브에서 찾기가 훨씬 쉽습니다.한번 보십시오..
영국에서 165명이 죽었읍니다..

다 아시는데, 말씀이 잘못 나왔다면 죄송...
08-06-05

최순애  

칼 융님,// "광우병, 그래 과학적으로 인간에게 치명적인지 아닌지 아무도 모른다" 가
아니구요, 광우병 인간에게 치명적인 게 <확실!!>합니다 !!!!!
참고사이트 ==> 브릭 http://gene.postech.ac.kr/bbs/zboard.php?id=bric_bse&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0

그리고,
서울대 수의학과 우희종 교수 및 전문가 몇 분이 정신이 쬐금 나간 주한 미국대사 '버시바우'한테
<과학>에 대해서 공개토론을 제의했답니다. <과학>이 뭔지 확실!!히 갈켜 준답니다
08-06-05

칼 융  

네 알고 있습니다. 제 말은 버시바우의 발언에 대한 방점으로 강조한 것입니다.^^

다들 복받으실껴!!!
08-06-05

냇물처럼  

과학이 아니라 형평성이다.
아니면 균형감각이고 ... 직관이다.

내 아는 할매 있는데 시집 장가간 딸 둘, 아들 하나 있는데
집 팔아서 (10 몇억) 딸 둘에게 1억씩 아들에게 8억 줄라고 했는데
딸들이 반발 하더라며 딸들 욕을 합디다. 1억이 적은 돈이냐며...

그래서 나의 대답은 형평성이란게 있지 않느냐?
1억이 아니라 10억을 주드라도 아들 한테 80억을 주고
딸 한테 10억씩 주면 억울하지 않겠느냐고...
할매도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라고 ...

쇠고기의 문제는 과학자들 사이에도 아직 완전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은
미완성의 대답 밖에 낼 수 없는 문제인 걸로 안다.
이 때는 보수적인 대응이 최선의 방법이고
또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방식이다.

딴 나라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것을 왜 우리나라가 최초로 무방비로 허용한다는 말인가?
그것도 거짓으로 포장하여 (사료조치 강화에서 사료조치 완화)
소는 풀을 먹는 짐승인데 동물성 사료를 먹이니 부작용이 날 밖에 ...

그래서 동물성 사료가 완전히 사라지고 그리고 동물성 사료로 크지 않은 소를 수입해야 안전 할 것이다. 이 쯤 돼도, 우리나라 축산업자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08-06-05

시원  

형제 지간에 진자 지랄하고 자빠졌다
"촛불은 과학이 아니고 민심이다" 알겠냐?
0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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