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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세대, 한국 사회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자
스나이퍼 | 2008-04-16 12:42:42 | 조회 6274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23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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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서 나는 386세대가 가지는 모순적인 의미를 고찰해보았다. 전문적인 연구를 하는 사람이 아닌 탓에 일부 통계분석에 오류가 있을 수 있고, 틀린 부분이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은 앞으로 계속 보완해 나갈 것이다. 나의 글은 아직 미완성된 것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386세대가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짚어보는 것이다. 나는 그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나의 논지 곁가지를 붙들고 맞느니, 틀리느니 하는 것은 이미 토론의사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그런 곁가지로 물고 늘어지는 자들과는 대화하지 않는다.


나의 글에 대해 이런저런 의견에서부터, 오류지적에 이르기까지 참고할 만한 것들이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의 글을 보충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다. 여러분들께서 주신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오늘 글을 마무리한 뒤에 토론 형식이나, 이 글을 보충하는 보론 성격의 글을 작성할 생각이다. 일단 뒤로 미루겠다.


오늘은 전편에 이어 '386세대의 새로운 자리매김을 위한 모색'에 관한 글이다.

(※ 전편, '투표에 불참한 20대를 욕하기전에 386에게 회초리를' 바로가기)

 


'가치'와 '욕망'의 모순을 극복해야

 


전편에서 나는 386세대가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진전을 가져온 주역임과 동시에 경제발전에 동참하여 생긴 과실로 부동산과 사교육으로 대표되는 욕망의 주역이라는 점을 말했다.


1980년에서 2007년에 이르는 역사의 과정에서 386세대가 그 중심에 있었기 때문에 모순은 필연적일 것이다.


1980년에 20세였던 386세대는 현재 48세가 되었다. 386 세대의 최고 맏형인 셈이다. 그리고 막내가 1989년에 20세가 현재 38세가 되었다.


이들은 독재정권을 경험했으며, 이를 무너뜨리고 민주주의의 발전을 이루는 과정을 직접 경험함과 동시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왕성하게 경제활동을 하는 연령층이다. 통계를 찾아봐야 하겠지만, 아마도 386세대가 차지하는 1인당 국민소득이 가장 높지 않을까 한다.(통계에 도움주시는 분이 있었으면 좋겠다.)

 

단위 : 천명

▲ 연령별 소득수준, (참고 : 국가통계포털)


여기서 모순이 발생한다. 민주주의라는 가치와 물질주의적 욕망의 선택이 그것이다. 나는 전편에서 2007년 대선과 2008년 총선은 바로 '가치와 욕망'이 부딪친 선거였으며, 많은 사람들은 욕망을 선택했음을 말했다. 두 번의 선거에서 '가치'를 내세우는 정치세력은 존재하지도 않았다. 욕망이 승리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결과다.(투표율이 어떻고 하는 것은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다. 표피적인 현상에 불과하다. 우리는 투표율이 왜 이렇게 낮아졌는지, 선거결과가 왜 이렇게 나왔는지 본질을 탐구하고 미래를 모색해야 한다)

 


토크빌에게 길을 묻다

 


욕망은 나쁜 것이 아니다. 인간 본래의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인간 개개인의 욕망이 공동체에도 이익이 되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 부분과 관련하여 이미 좋은 글이 있었다.

 

(전문 클릭 ▶) 개인과 공공의 이익의 조화를 위하여

- 토크빌에게 듣는다

 

by 유학생수학도

 

 

서울이 온통 파란색으로 뒤덮여 버렸습니다. 무엇이 서울을 이토록 파란색으로 뒤덮이게 했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그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그러한 선택을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역개발공약도 많이 해주고, 규제도 풀어주고 하여, 결국 부동산값, 아파트값 많이 올려줄 것 같은 사람들을 찍어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그들이 과연 잘못한 것일까요? 자기들에게 이익이 되는 의사결정을 한 사람들을 우리는 비난할 수 있는 것일까요?


그런 고민의 와중에, 저는 책 하나를 찾아 집어들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계몽주의의 정신을 계승한 프랑스의 사상가, 알렉시스 드 토크빌(Alexis de Tocqueville) 의 '미국의 민주주의'가 바로 그것입니다. (저 이러다가 정치학도 되는게 아닐지...)

 

토크빌이 25살이었을 때, 프랑스 정부는 토크빌을 미국에 파견하여, 미국의 사회제도를 연구하도록 합니다. 그리하여 7개월간 미국을 여행한 뒤, 그는 왜 프랑스를 비롯한 다른 곳에서는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는 대의민주주의가 미국에서는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가에 대한 그의 견해를 이 책에 펼쳐놓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오늘 소개하는 부분은 '미국의 민주주의' 제2권, 2 섹션, 8장 '바르게 이해된 이기주의의 원칙을 통해 개인주의를 극복하는 미국인( Chapter VIII: The Americans Combat Individualism By The Principle Of Interest Rightly Understood) 이 되겠습니다.


'바르게 이해된 이기주의(interest rightly understood)' 라는 것이 핵심적인 개념인데, '계몽된 자기 이익(enlightened self-interest)' 이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좀 더 나을 것 같아 보입니다. 원래 책은 불어로 쓰여있어서, 이렇게 영어 번역도 여러 버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 개념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인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한국 사회에는 부동산에 대하여 동의된 하나의 원칙이 있습니다. 부동산 투기는 나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회에 여러모로 많은 피해를 주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개인들에게 있어서 부동산은 포기할 수 없는 재테크의 수단입니다. 서울 사람들은 바로 이 이유 대문에, 서울을 파란도시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각자가 그렇게 이익을 추구한 결과로 크게 증가할 사회적 비용 때문에 결국 언젠가는 그들에게 다시 피해가 돌아가겠지요.


바로 이 지점입니다. '바르게 이해된 이기주의' 또는 '계몽된 자기 이익'이라는 것이 필요한 곳이. 저기 지나가는 사람을 하나 돕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자신에게 손해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내가 도운 저 사람이 다시 나를 돕게 될 것이라는 데까지 생각이 미친다면, 장기적으로 그것은 손해가 아닙니다. 이런 것이야말로, 세상의 모든 종교들이 사람들에게 가르치려 했던 그 것이 아니었을까요? 이런 게 바로 함께 사는 세상, 사람 사는 세상일 것입니다. 시간들여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저 역시, 이것이 다시 저에게 이익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는 생각에서 '계몽된 자기 이익'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 서울/40석, 경기도/32석을 차지한 한나라당(파란색) ⓒ 매일경제

 

어떻게 개인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허용된 사회가 파멸의 길을 걷지 않고 공공의 이익을 조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 모든 개인들이 이기심으로 가득찬 것처럼 여겨지는 미국은 왜 강대국이 되었나?

 

이제 토크빌의 답안지를 공개합니다. 그저 읽기 싫고 재미없고 고리타분하다고만 여겼던 고전들이, 얼마나 우리의 현실을 비추며, 삶 속에서 실천의 지침이 될 수 있는지 함께 느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책이 쓰여진 때는 거의 200년전이니, 지금의 미국과는 또 많이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길사에서 나온 번역본인데, 번역이 좀 많이 어색해 보이는 부분만 약간 손질하였습니다.

 

※ 유학생 수학도님의 글에서 발췌

 


유학생수학도님이 모색하는 지점은 나와 동일하다. 그것은 토크빌의 모색에 함께 공감하기 때문이다. 내가 386세대에 초점을 맞춘 것도 이런 맥락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왕이면 위의 링크를 따라 들어가서 전문을 읽어보는 것이 가장 좋다. 아래는 유학생수학도님의 글에서 핵심적인 부분만 발췌한 것이다. 유학생수학도님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개인의 욕망 추구와 공공의 이익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모색이 담겨져 있다. 우리가 지난 대선과 총선 결과를 통해 모색해야 할 본질적인 문제인 것이다. 현실 정치에 매몰돼 정치공학적인 분석을 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모색하는 데 별 도움이 안된다.


개인의 욕망을 도덕적으로 질타하는 것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갈등만 확대재생산 될 뿐이다. 가치와 욕망을 조화시키지 못하면 우리 사회는 통합을 이룰 수 없고, 갈등구조가 고착화될 수도 있다. 여기서 파생되는 사회적 비용의 낭비는 굳이 말할 필요도 없겠다.

 


기로에 선 386 세대, 진화가 필요하다

 


바야흐로, 대선과 총선에서 욕망이 승리한 상황을 앞에 두고 우리는 민주주의라는 가치와 인간의 본래적 욕망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 큰 숙제를 앞에 두고 있다.


누군가는 이 숙제를 해야 한다. 가치와 욕망이 조화를 이루는 것은 단순히 말로 되는 것이 아니라, 철학의 정립 위에서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 그리고 그 실천들이 커다란 물결로 그 사회의 흐름이 되고, 생활양식이 되고, 문화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을 주도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프랑스의 민주주의 혁명을 이끌어냈던 '제3신분'과 같은 새로운 주류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말이다.

 

▲ 1987년 6월 10일 '박종철 고문살인 은페조작규탄 범국민대회' 전날 연세대에서 열렸던 '출정식' 장면

ⓒ 최민화 <6월9일 출정식> 


오늘날 한국에서 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386세대다. 민주주의라는 가치의 소중함을 직접 경험했으면서, 동시에 인간의 욕망을 극대화하고 있는 세대가 386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386세대 개개인의 삶의 양식을 정하는 것과도 맞닿아 있다. 이 글을 쓰는 내 자신의 삶의 양식을 어떻게 정할 것인지의 문제이기도 하다. 가치와 욕망의 양자선택이 아니라, 조화를 이루어낸다면 386세대는 한국 사회의 새로운 생활양식을 만들어낸 사람들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영국신사로부터 배운다

 


영국에는 신사가 있다. 영어로 Gentlmen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영국 사회를 어떻게 바꾸었는지 살펴보겠다. 왜 영국이냐? 이어지는 내용을 읽어보면 이해되실 것이다.


영국은 어느 나라나 그랬듯이 신분제가 있었다. 그리고 그 신분 간에 갈등이 심했는데, 이 갈등을 해소하는 중재자 역할을 하여 영국 사회의 통합을 이끌어 낸 사랆들이 바로 ‘신사’다.


아래는 영국 신사의 유래에 관한 글이다.

 

신사는 장례식용과 외출용 양복, 두벌이면 족하다. 신사는 돈에관한 이야기를 하지 않으며 위스키를 살 돈만 있으면 된다.. 신사는 특정한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않는다. 누가 누구와 관계가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영국에서 유학한 외국 신문기자가 쓴 <영국신사론>에 나오는 말이다. '신사의 나라' 영국, 그리고 신사로 불리는 '젠틀멘(Gentleman)'. 영국을 신사의 나라로 부르게 된 이유는 지금도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귀족제도 때문이다.


영국 신사의 기원은 1000여년전 노르망디 왕 윌리엄의 영국 정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바이킹 출신의 정복왕 윌리엄은 강력한 군사력으로 영국 토종 부족들을 굴복시키고 왕위에 올랐다. 이 때 윌리엄을 따라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에서 건너온 기사들이 모두 귀족이 되었는데, 이들이 영국 귀족의 시초다.


초기 영국 귀족들은 아주 거칠고 사나워 토론이 칼싸움으로 번져 서로 죽고 죽이는 데까지 이르기도 했다. 영국인들은 이처럼 거친 천성을 순화하기 위해 예절을 중시하게 됐고, 최고의 예의범절 국가인 프랑스의 에티켓을 배워와 점차 우아한 귀족의 모습으로 변모했다.


하지만 영국의 귀족 작위는 세습제로 큰아들에게만 이어지게 되어있어 자연 남은 자녀들은 귀족 아래 신분인 향사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어린 시절부터 귀족의 기품을 익힌 이 향사들은 새로운 계급인 '젠트리(Gentry)'를 형성했고 이 계급이 오늘날의 '젠틀맨' 즉 신사의 기원이 됐다.


젠틀맨이란 말은 중세에는 신분적 의미가 강했으나 15~16세기에 이르러 중소규모의 토지소유자, 기사, 법률연구가, 전문직업 종사자, 교수 , 목사까지도 포함돼 젠틀맨은 하나의 강력한 사회계층을 형성하게 되었다.


무릇 신사란 타임지가 하루 정도 늦게 배달되는 시골 저택에서 스포츠로 신체를 단련하며, 귀금속 장신구는 피하고 금전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티내지 않는 멋과 검약한 생활이 영국신사의 자랑이며 조건이었다.


현대의 신사는 보통 사립학교에서 공부하고 친절, 예절, 성실 등 기독교 원칙에 입각한 행동철약을 익힌 중상류층을 가리킨다. 신사는 덕성과 정직성을 바탕으로 신의와 결백성, 공명정대함, 세련된 태도를 갖고 예의범절과 공중도덕을 지켜야 하며 자제력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익히 알고있는 농담을 들을 때에도 마치 처음 듣는 이야기인 양 표정을 관리하고, 상대의 말재간에 감탄하는 눈치까지 보내야만 신사의 자질이 있다고 여긴다

 


- 좋은 생각 2002년 8월호

 


욕망이 질주하고 승리한 오늘날 한국에 영국의 신사와 같은 계층의 출현은 필연적이다. 가치와 욕망의 대립모순이 극대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서 모순을 안고 있는 386세대야말로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모순을 해결하고, 새로운 생활양식을 제시하기에 적합한 사람들이다.


앞서 말했지만 386세대(38세~48세)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한국 사회의 주축세력이다. 어느 정도 물질적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며 한국 경제를 이끌고 갈 사람들이다. 이들의 소득수준이 가장 높은 것은 말할 나위 없다.


그리고 이들은 그 어떤 특권이나 상속에 의해 부를 축적한 사람들이 아니라 보편적인 형태로 부를 축적한 사람들이다. 민주주의의 가치를 알고 있으며, 개인의 욕망을 감추지 않는다. 이 386세대야 말로 가치와 욕망을 조화시키는 롤 모델로 역할하기에 가장 적합한 것이다.

 


한국 사회를 생각한다

 


한국 사회는 남한과 북한의 분열과 대립, 지역주의에 의한 분열과 대립, 사회양극화에 의한 분열과 대립이 이미 존재하거나 진행 중이다. 여기에 경제적 양극화를 방치할 경우 계급의 대립으로 발전할 가능성 또한 농후하다.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누군가는 이 물길을 돌려 새로운 길을 열어야 한다. 386세대의 역사적 책무는 여기에 있다고 본다.

 

80년대의 저항적 민주주의를 넘어서서 새로운 민주주의의 흐름을 만들어내고, 21세기의 물질적 풍요가 천민자본주의로 흐르지 않고 공동체의 이익에 부합할 수 있는 새로운 물길을 열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386세대다.


가치를 바로 세워 386세대와 단절된 20대, 30대와 가치를 공유하여 막힌 물길을 열고, 동시에 남북분열과 동서분열에 의해 생겨난 윗 세대와의 단절을 뚫어내어 우리 사회의 통합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는 데 386세대의 존재의미가 있지 않을까?


대립과 갈등을 해소하는 완충 내지 중재자 역할을 자임할 때 386세대는 그 역사적 의미가 훼손되지 않을 것이다.

                                                                                                                 ▲ 양극화된 사회, ⓒ 네이버 검색이미지

     

386세대, 중재자, 영국신사, 토크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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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반장  

스나이퍼님글보면 언제나 씽크로율 100%를 느낍니다.^^
08-04-16

그림자정부  

제가 딱 386세대입니다..

"신사"라 함은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역사적 책무를 다한다는 말을 새기며 계속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실천해보겠습니다. - 이것이
저의 책무를 다하는 시작이 아닐까 합니다.

항상 스나이퍼님의 글을 일고 배우고 있습니다. 건필하셈... (^_^)
08-04-16

정글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9478

이 논의를 더 심화시킬만한 좋은 글.
그밖에도 계속 심도깊은 화두들이 나오고 있음.

현재로선
중도좌 또는 쇼셜리버럴의 담론 ---> 시민광장
급진좌 도는 사민주의자(광의의 사회주의자)의 담론 ---> 레디앙

에서 진행될 것 같아서( 뭐 글쓴이 본인들은 알고 있겄지만.. )
관객들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오늘 양쪽에 다 링크 걸겠음.

당장엔..
글의 초입부분에 서로에 대해 언짢을 평가나 분석이 있을 수 있겠으나..
그런 과거의 포지셔닝의 차이에서 오는 불가피한 지점들일 뿐..
뒤로 갈수록..[표현의 차이]는 있으니..궁극엔 같은 꿈을 꾸고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될것임.

아! 글타고 무슨 같이 하나의 당을 만들기 위한 이런 일을 하려는 것은 아님.
각자의 역할과 방법론으로 지금은 각자의 길을 개척하고 밭을 일구는 것이 서로에게 유의미하다는 것이 나의 기본 입장이므로...
단, 다른 길인듯 같은 길을 가는 서로가...서로를 반추하며
더 풍부하게 생각거리와 실천거리들을 개발할 수 있는
상생적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임.


ps.
개인적으론 다수의 건강한 지지자들을 보유한 창조당 안에서도,
또...아직은 [소임]이 남았을 민노당 쪽에서도..
이런 논의과정에 네트워킹할 수 있는 틀이 만들어지기를 바라고 있음.
08-04-16

푸르미  

고맙습니다.^^
08-04-16

유학생수학도  

트랙백 쐈습니다 ^^
08-04-16

거지  

스나이퍼님의 글을 읽고 많은걸 배웠고 ...
저의 삶의 이정표에 큰 도움이 되였습니다...
저도 43살 386세대인데..
스나이퍼님의 글을 읽고 386의 가능성과 이나라의 가능성[좀작게 표현하면 ...우리사회의 가능성을 봅니다...감사합니다...기회가 되면 오프라인에서 뵙겠습니다...언제 한번 뵛던가..음..
전 한달 뒤쯤 봉화마을로 이사갑니다...
0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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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61 시민광장 2022년 10월~12월 재정보고    3 태목(최두한) 23-02-04 0 0 70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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