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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물 세 시간이 지나면
역사의 갈림길을 지나게 됩니다.
돌아온 듯 늦은 것 같지만
서둘지 않으면서도 매번 약속을 어겨 본 적이
없는 것이 또한 우리들의 역사이지요.
우리가 혹시 성급한 기대를 가져
마지막 순간에 긴장의 끈을 놓을까 염려되어
역사가 만들어 놓은 세심한 배려일까요?
아슬아슬한 간격의 지지율 격차는
우리들에게 더 짜릿한 감동을 주려는 모양입니다.
의리와 소신을 지켜 주신 대구, 경북 광장님들
대구 사람 첨맘님의 우직한 버팀목이 되어 주셨어 감사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첨맘님의 당선을 기원하며
몸과 마음을 다해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얼굴도 닉네임도 다 알지 못하는 시민광장 여러분들
서로 감사의 인사를 나눕시다.
이제 스물 세 시간 남았습니다.
모래 속에서 진주를 찾듯이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마지막 한 사람이라도 더 연락해 봅시다.
기회가 된다면 대구 수성을 마지막 유세에도 참여합시다.
그렇게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남은 스물 세 시간동안 쏟아 부은 뒤,
두 손을 맞잡는 시간을 가집시다.
혼자라면 자신의 두 손을 맞잡고,
둘이라면 서로의 손을 맞잡아 봅시다.
그렇게 기도가 되고
서로 일으켜 세워 주는 힘이 되도록 합시다.
첨맘님 말마따나 우리가 가진 무기는 간절함 하나뿐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힘을 모두 한 마음으로 모아 봅시다.
우리의 이 바람은 부동층의 수성을 유권자들로 하여금
투표장으로 향해 첨맘님을 찍게 할 것이라 확신 합니다.
사무치면 반드시
꽃이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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