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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을 역전의 기점으로 삼겠습니다 - 유시민의 아침편지
함께사는세상 | 2008-04-03 13:39:39 | 조회 7824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2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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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지지자 여러분. 그리고 후원인 여러분.
대구 수성을 국회의원 후보 기호 7번 유시민입니다.

 

  

어느새 선거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선거운동 초반을 지나 후반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며칠 째 잠겨있던 목도 이제 조금 나아졌고, 컨디션도 많이 회복됐습니다. 이 악물고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함께 해주십시오.

 

분위기가 확실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선거운동 들어오면서 하루하루 변화의 조짐을 몸으로 느낍니다. 4월 4일 쯤이면 선거공보물이 각 세대에 도착하게 됩니다. 더불어 4월 4일 밤에는 TV토론이 방송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집중 유세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번 주말을 역전의 기점으로 삼겠습니다.

 

지난 주말 많은 분들께서 대구를 찾아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마도 현장에 오셨던 분들께서는 지금 이 분위기를 한껏 느끼고 가셨을 거라 확신합니다. 사이버 상의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후원금도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거듭 감사 말씀드립니다.

 

이번 주말에도 함께 합시다.

그리고 몇 가지 당부 말씀드립니다. 꼭 지켜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대구에는 재래시장이 여럿 있습니다.

 

목련시장, 파동 대자연시장, 상동시장, 중동시장, 수성시장, 그리고 제가 자란 수성 현대시장도 있습니다. 대구만의 얘기는 아니지만 재래시장이 많이 어렵습니다. 재래시장을 돌 때면 그 곳에 계신 분들의 한숨 소리가 가득합니다. 야단을 맞기도 하고, 푸념을 듣기도 합니다. 당장 제가 해결책을 내놓을 수 없다는 것이 저를 슬프게 합니다. 그 자리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드리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당선되어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

 

저의 이런 고민에 여러분도 함께 해주십시오.

 

유명한 대구막창은 아마 지난  주에 오셨을 때 다들 맛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주에는 대구의 더 다양한 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각 재래시장마다 크고 작은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돼지국밥 맛도 보시고, 재래시장 분위기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대구 음식 참 맛있습니다. 상인 여러분들의 말씀도 같이 들어주시고, 제가 당선되고 나면 재래시장 살리기 방안에 대한 정책 제안도 함께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구시민과는 어떤 경우에도 마찰이나 충돌을 일으키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 분이 유권자이든 아니든, 저의 지지자이든 아니든, 경쟁후보 선거관계자나 운동원이라 할지라도, 모든 분들을 정중하게 대합시다. 특히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과도 잘 상의해서 선거운동을 해주십시오. 지금까지 이런 경우가 별로 없었던 터라, 수성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아마 적잖은 어려움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일단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는 품위를 보여줍시다.

 

대구는 예(禮)를 중시하는 도시입니다.

 

저의 선거사무소에서 저를 도와주는 자원봉사자들에게도 늘 당부하는 것이지만, 언제나 예의바르게 행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절제하는 가운데, 진실함이 돋보일 수 있도록 합시다. 유세와 율동 시에도 우리 흥에만 겨워 주위에 계신 분들이 불편해하지는 않으시는지, 각별히 신경 씁시다.

 

유세가 끝나고 나면 뒷정리까지 잘 해주십시오. 지난 주말에 여러분들이 청소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께서 칭찬을 하셨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마무리까지 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우리의 무기는 간절함 하나뿐입니다.

 

제가 지나친 걱정을 하는 게 아닌가 모르겠지만, 쉽지 않은 승리를 위해, 전국 곳곳에서 이곳까지 달려와 주시는 여러분들의 노력을 헛되이 만들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힘을 모두 한 마음으로 모아낼 수 있다면 여러분과 저의 이 바람들이 화사한 봄날의 추억으로만 그치진 않을 거라 확신을 합니다.

 

어느새 봄이 이만큼 와있습니다. 일주일 후면 우리는 함께 화사한 봄날을 맞이합니다. 모두 주말에 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봄기운이 가득한 가운데,
대구 수성을 국회의원 후보 기호 7번

 

   

대구, 수성, 역전, 봄날
덧글쓰기 | 전체글 27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장산곶  

넵 간절히 공손히 예의 바르게 "대구남자 유시민"을 호소하러 가겠습니다.
08-04-03

끝까지 간다  

와... 1등이당..
힘!!!
08-04-03

눈팅  

넵...^^
08-04-03

하이에나  

힘내십시오. 파이팅...
08-04-03

진명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폐가 되지 않나 살펴보고 율동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힘내세요.~~~
파이팅!!!!!
08-04-03

알렉스  

구구절절 옳은 말씀! 명심 또 명심하게습니다.^^
08-04-03

토지공개념  

"일주일 후면 우리는 함께 화사한 봄날을 맞이합니다." -2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수성을 재래시장을 싹 다 둘러 봐야겠습니다.

배고프면 국밥과, 시장국시도 먹어 가며, 필요한 것 적어놨다 수도권 대형마트에서 구입하지 말고,

수성을 재래시장에 가서 구입해야겠습니다.^^

빨리 가고 싶다.^^
08-04-03

솔향!  

"일주일 후면 우리는 함께 화사한 봄날을 맞이합니다." -3
시민광장님들의 대구행은 어떤 형태로든 대구경제에 힘이 될 것입니다.
재래시장을 살리고 분위기 살려서 국회에 당당히 입성해야겠습니다.
힘내시고 승리합시다.
08-04-03

늘푸름  

유의원님 애타는 심정이 절절히 묻어나는 것 같군요.
모자라지도 지나치지도 않게 적절히, 꼭 필요한 만큼 우리가 할 일을 해야겠습니다.
골목 골목 다니면서 주민들의 어려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우리 유의원님께 꼭 전해드리겠습니다
라는 말씀들을 드렸으면 합니다.
그리고 노인분들께는 노령연금법을 잘 지키고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실 것이란 것도
꼭 해 드려야할 말이겠지요.
08-04-03

마음이 사무치다  

빈틈없는 시민님! 작은 빌미도 주지 말아야죠. 그 동안 고생한 걸 무너뜨릴 수는 없지요. 느낌이 좋습니다.
08-04-03

넵  

명령대로 수행하겠슴닷!!
충성!!
08-04-03

대구남자  

s넵!!!알겠습니다.
08-04-03

희망  

저기 앉아계시는 할머님들이 꼭 우리 할머니 같아서...먼가 마음이 싸...하네요.

우리 할머니도 부산이 고향이셔서 한나라당 많이 좋아하셨었죠. 몇 달간 열심히 할머니 말씀 들어드리고

또 조심스럽게 제 의견 말씀드리고 해서 이제 할머니 유시민 많이 좋아하십니다.

대구사람들이 보수적일지라도...이 땅에 같이 사는 국민들이에요. 의견이 다르더라도 모두 함께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따뜻하게 다가가면 조금씩 마음이 열린다는거^^

유시민 의원님...꼭 후회없는 선거하시기 바래요.
08-04-03

사랑시  

대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잘 보입니다.
배려하는 마음도 좋고요.^^

화이팅.
08-04-03

ㅎㅎ  

넵 ~~~~맞습니다~~

아자아자 ~~~~~~
08-04-03

호민관  

넵
"유시민을 국회로!!! 주호영을 청와대로!!!"
08-04-03

감자호크  

대구 수성을 지역의 재래시장 6군데서 아침-점심-저녁 먹겠습니다.

힘~!!
08-04-03

아랑아빠  

네, 주말에 뵙겠습니다.
08-04-03

마루  

지난 주말에 여러분들이 청소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께서 칭찬을 하셨다고 합니다
08-04-03

흐르는강물  

감자호크님 6곳 해서 되겠습니까

새참 야참 도 넣으셔야죠.

나는 버그킹 이란 친구에게 제안했습니다.

20군데 다녀보자고 현찰 준비해서 ㅎㅎㅎㅎ
08-04-03

외로운늑대  

장산곶님 정말빠르군요!
첨맘님혹은 CAMP와 접선하는가요??
끝까지간다님 아깝껬네요 8초늦어셨네!
부산가족여러분 지난주말엔 제가
7조(부산팀)조장인데 다른팀에 섞여정신없이
음주가무에 빠져 님들을 가이드하지못한점
부끄럽께생각하며 사죄드립니다
5일에 꼭 자리찾아갈께요(내비게이션 샀어요^^)
08-04-03

로마네꽁띠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08-04-03

padadac  

대구는 예(禮)를 중시하는 도시입니다.


저의 선거사무소에서 저를 도와주는 자원봉사자들에게도 늘 당부하는 것이지만, 언제나 예의바르게 행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절제하는 가운데, 진실함이 돋보일 수 있도록 합시다. 유세와 율동 시에도 우리 흥에만 겨워 주위에 계신 분들이 불편해하지는 않으시는지, 각별히 신경 씁시다.

유세가 끝나고 나면 뒷정리까지 잘 해주십시오. 지난 주말에 여러분들이 청소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께서 칭찬을 하셨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마무리까지 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 유 시 민 -
우리 대장 말씀과, 우리동지님들은 항상 훌륭하십니다.
서로사랑하시는 우리동지님들에게 평화를 빕니다!
서로 존경하시는 우리동지님들 늘 행복하십시요.
그라고요, 꼭 오이소!
같이 확 디비뿝시더!
08-04-03

엔돌핀가득  

역시 후보님은 예의도 바르셔...
08-04-04

솔트  

이번주는 막창 대신 돼지국밥 먹어야겠네요. ㅎㅎ
08-04-04

팔공산  

수성구 재래시장쪽으로 점심먹으러 갑니다....
수성구 지인들과 전화해보니 분위기가 확 좋아 졌습니다....
좋은 꿈을 꿔 봅니다...
08-04-05

알티케이  

대구 수성을지역구의 민심을 느끼고 왔습니다.
정말 생각치 못할 정도로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은근히 기대해 봅니다~!!!
처음 출바를 발표할 때만 해도 정말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이젠는 사뭇 기대가 부풀어 있습니다~! ㅎㅎ^^*
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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