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칠은 들판에 솔잎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우리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이 가사를 흥얼거리다 보면 떠오르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주름진 이마에 가슴 한켠 기타를 끌어 안고 노래를 부르던 그 사람입니다. 흰 와이셔츠가 어색한듯 어울리는 그 사람은 정성을 다해 코드를 잡아가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그 때 그 모습의 주인공은 바로 노무현입니다. 이제 그 사람 노무현 대통령님이 퇴임을 합니다. 상록수 노래 가사처럼 비바람 맞고 눈보라치는 가운데서도 그 푸르름을 잃지 않았던 노무현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이 퇴임하신다는 소식에 또 다른 기대와 웬지 모를 아쉬움에 두 손을 가슴에 얹고 슬며시 쓸어내려 봅니다. 하지만 노무현은 거칠은 들판에 홀로 우뚝 선 상록수처럼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길 것입니다.
참여정부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시민으로 돌아오는 노무현 대통령님을 축하하기 위해 노사모는 봉하마을에서 귀향 환영행사를 주관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역사적인 날을 시민광장에서 두 손 놓고 보고만 있을 순 없지 않습니까?
그러면 시민광장에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시민광장에서는 참여정부를 성공적으로 이끄신 노무현 대통령님의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시 전역에 플래카드를 부착하는 환송행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시민광장이 주관하는 노무현 대통령님 환송 캠페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적으로 이 내용은 시민광장 중앙운영위원회의를 거쳐 공식 의결된 사안이며, 이후 노사모와도 협의를 거쳐 노사모와 시민광장 공동 주관의 환송캠페인으로 하기로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 부착기간 : 2008년 2월 24일(일)~29일(금)
23일(토)까지 플래카드 부착을 완료하여 퇴임식 및 환송, 환영식이 열리는 월요일 아침 출근길부터 수도권 시민들이 모두 볼 수 있도록 하는 동시다발 게릴라 캠페인
▷ 장소 : 서울시 25개 구 전역 주요 육교 및 교차로
▷ 내용 : 2종
▷ 방법 : 1개 구 당 평균 4장
서울시 25개 구 전역 주요 교차로 및 육교에 시민광장에서 제작한 플랜카드(100+α) 부착
읽으신 그대로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퇴임 후 출발하시는 청와대로부터 광화문과 서울역 및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에 총 100여개 이상의 플래카드를 달고자 합니다. 아울러 서울시 25개 구 각 지역에 거주하시는 유티즌님들께서는 플래카드 부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지역 유티즌 여러분들 중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에 사람과 차량의 왕래가 많고, 플래카드 부착이 용이한 장소를 알고 계신다면 댓글로 그 장소를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플래카드 부착 예정장소에 시간약속을 정하시면 플래카드를 들고 그 곳으로 달려갈 것입니다.
그리고 차량 지원이 가능한 유티즌 여러분을 긴급 수배합니다. 플래카드와 부착할 분들을 싣고 이동하는데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승용차도 좋고 SUV, 트럭 다 좋습니다. 모쪼록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시어 역사와 함께 좋은 기억을 간직해 보세요.^^
플래카드 그림이 나오면 곧바로 제작에 들어갈 것입니다. 각 지역 광역광장에서도 부착하신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만일 서울지역 이외 광역광장 대표님께서 해당 지역에서도 플래카드를 부착하기 원하신다면 필요한 수량을 지금 바로 신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청된 플래카드의 제작이 완료되면 곧바로 플래카드 부착에 들어갑니다. 플래카드 부착과 차량 이용이 예정된 날짜와 시간은 2월 22일(금) 저녁부터 23일(토) 오전까지입니다. 이 날 시간을 내어 함께 부착하실 분들은 지역과 차량편성이 되도록 곧바로 댓글을 달아 주세요.
서울지역 25개 구 전역에 흐뭇한 표정의 우리 노짱 사진이 걸려 있을걸 상상하니 왠지모를 미소가 지어지는군요.^^
"행복합니다, '이게 다 노무현 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