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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시민이라면
김동렬 | 2008-01-14 18:11:49 | 조회 4354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19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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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시민이라면

 

소수의 열렬지지자가 모인 사이트에서 논객으로서 발언할 수 있는 여지는 넓지 않다. 이곳이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는 사이트여서 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다 쓰는 입장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

 

포지셔닝의 어려움을 말하려는 거다. 토지공개념님은 ‘방향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던데 나는 대한민국호의 방향을 말할 수 있을 뿐, 정치인 유시민과 그 지지자의 진로는 말하지 않는다. 내가 말할 계제가 아니다.

 

나의 발언에 정치인 유시민과 그 지지자들이 영향받지 않기를 바란다. 다만 ‘인식의 공유’를 원할 뿐 판단과 행동은 각자의 몫이다. 나는 정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진실을 말하고자 할 뿐.

 

나는 밑바닥에 고여 있는 에너지를 주목한다.

 

유시민 보고 온 것은 아니다. 노무현 보고 온 것도 아니다. 밑바닥에 고여 있는 에너지를 보고 온 것이다. 그 힘을 이용한 사람은 노무현, 유시민이지만.. 노무현, 유시민과 상관없이 그 힘은 역사의 필연에 의해 원래 있는 것이다.

 

이명박 겨울을 맞아 그 힘이 어느 방향으로 튈지를 주목한다. 센서가 있고 안테나가 있다. 이곳에 있다. 그래서 주목하고 있다. 가장 적은 에너지를 투입하고 가장 정확한 흐름을 짚어낼 수 있는 곳이 되기를 기대한다.

 

오마이뉴스 썩은 글 일일이 읽어주기도 귀찮고.. 그게 전부다.

 

토지공개념님이 필자를 부른 뜻은 ‘할 말을 하라’고 부른 것이지 뒷줄에 앉아서 어흠하고 폼잡고 있으라고.. 시민광장 대표 체면이나 세워달라고 부른 것은 아닐터이다. 쓴소리라도 해야겠다.

 

지금은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유시민이 가장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토론인가? 그렇다면 그것을 해야한다. 중재인가? 그렇다면 그것을 해야 한다. 선동인가? 그렇다면 그것을 해야 한다.

 

정치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칼날을 무디게 한다면 어리석다. 힐러리 조심하다 망가졌고 오바마 오바해서 뜨고 있다. 5년 후 대통령에 당선될 의도로 다양한 유권자층에 어필하기 위하여 몸을 사린다면 최악이다.

 

대선후보 나갈 사람이라고 보폭을 좁히면 딱 정동영 꼴 난다. 그는 5년 내내 눈치보다가 망했다. 자신의 장기인 몽골기병의 무대를 만들어내지 못해서 망했다. 그 몽골기병이라는 것이 뭔지 모르겠지만.. 정동영은 스스로 장담한 그것을 만들었어야 했다. (정적 김근태 견제하기 위해 통일부장관 맡고.. 이런 썩은 짓 하다가 망했다. 그는.)

 

유시민은 뭔가? 지금 단계에서는 노무현 그늘에서 독립하여 확실한 자기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정동영이 몽골기병이라고 이름만 붙여놓고 끝내 콘텐츠를 채우지 못한 그것을 채워내야 한다. 생산해야 한다.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 유시민표가 나와야 한다. 상품이 나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칼을 갈아야 한다. 날을 세워야 한다. 본인이 잘 못하는건 포기하고 자신이 누구보다 잘하는걸 더 잘해야 한다. 열 가지 단점 감추기 보다 한 가지 장점 살리기에 주력해야 한다.

 

대통령 되려면 안티가 없어야 한다. 단점을 최소화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 단계는 이미지관리 하느라고 몸 사릴 단계가 아니다. 대통령 되려고 단점을 최소화 하려다가는 장점도 묻히고 만다.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허송세월 하게 된다.

 

대통령은 본인이 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여러 개의 꺾은선 그래프가 어느 한 지점에서 기적처럼 딱 맞아져야 한다. 그것은 인위로 안 되고 하늘의 뜻이 닿아야만 되는 것이다.

 

지금 단계에서 그 하늘의 뜻은 유시민을 시험하는 것이다. 시험을 피해가려는 즉 죽음이다. 시험에 들기를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하늘이 유시민을 죽이려 한다면 기꺼이 그 십자가를 받아들여야 한다.

 

누구 따라하기는 필패다.

 

지금 제일 머리 나쁜 사람은 ‘다음에는 오세훈’이라고 말하는 사람이다. 한 가지 장담한다면 제 2의 이명박은 절대로 없다. 이명박 따라하기는 필패의 코스다. 국민은 절대로 두 번 같은 메뉴를 먹지 않는다.

 

노무현은 적어도 반은 정권을 교체한 것이다. 정권상속이 아니라 부분교체다. 노무현은 김대중의 아류가 아니다. 김대중이 좋아서 ‘리틀 김대중 노무현’을 찍은 사람은 없고 김대중이 싫어서 김대중과 다른 노무현을 찍은 사람은 많다.

 

다음에 한나라당이 재집권 한다해도 적어도 반은 정권교체의 의미가 있는 교체다. 비슷한 코스와 비슷한 경력의 인물 둘이 연이어 되는 일은 절대로 없다. 다음에는 이명박의 대척점에 있는 사람이 당선된다.

 

다음 대선의 이슈는 ‘이명박 5년의 환멸’.. 바로 이것이다. 설사 한나라당이 정권연장을 해도 이명박의 단점을 보완하는 형태가 된다. 노무현이 김대중정권의 일부 단점을 보완했듯이.

 

자기 캐릭터를 드러내지 못하고 리틀 노무현이나 리틀 이명박이 되려고 하면 필패다. 누구 따라하기는 필패다. 정동영처럼 필패다. 감나무 밑에 앉아서 홍시가 떨어지기를 기다린다면 필패다. 몸사리면 필패다.

 

유시민은 젊다. 지금은 송곳처럼 삐져나와서 재능을 드러낼 때다. 본심을 숨겨야 한다. 이쪽의 의도를 들키지 말아야 한다. 몸조심 하면 할수록 ‘저 양반 대통령 야심이 있구나’ 하고 견제 들어가면 집중타를 맞게 된다.

 

내가 유시민이라면 당분간 정치 때려치우고 언론운동을 할 것이다.

 

 

그게 가장 크게 정치하는 길이다. 밑바닥에서 토대를 다지는 길이다. 신문사를 만들어 오마이가 못하고 한겨레가 못하고 경향이 못하는 그것을 할 것이다.

 

유권자 다수를 차지하는.. 진보나 보수 이념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주의 성향의 중도개혁세력을 묶어내는 것이다. 김대중도 찍고 노무현도 찍은 30프로의 중도개혁성향의 유권자를 잡아야 한다.

 

유시민이 이번 총선에서 실패한다면 언론운동을 하기를 기대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친노신당을 반기지 않는 것도 그런 의도가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지금은 수확할 때가 아니라 씨앗을 뿌릴 타이밍이라고 본 것이다. 당장의 세력화나 정치적 지분유지보다는 밑바닥에서 차근차근 판을 만들어가기다.

 

유시민은 유시민다워야 유시민이다.

 

유시민이 대구에 출마한다고 한다. 당선 가능성이 없는데 왜 할까? 장렬하게 전사하기 위한 싸움이라면 전사한 다음의 계획은? 당선여부를 떠나 의미있는 승부가 될 것이라 보고 출마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두 가지 길이 있다. 지금 통합당을 나와서 친유신당(친노신당이 아니라)을 만든다면 대구출마는 당선여부를 떠나.. 길게 보고 가장 크게 판을 짜기 위한 장기적인 포석이 되어야 한다. 승산이 있다.

 

당선하면 노무현 그늘을 벗어나 유시민 정치를 펼칠 수 있으니 좋고.. 낙선해도 의미있는 선전이 되어 중요한 포석이 된다고 본다. 대구바닥을 한 번 흔들어 놓기를 기대한다. 대구에도 인간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바란다.

 

지역당으로 전락한 통합당 간판으로 대구에 출마한다면 당연히 낙선하겠지만 역시 길게 보고 크게 판을 짜기 위한 희생이 되어야 한다. 이 경우 낙선 후 언론운동을 하기 위한 포석이 되기를 기대한다. 슬기로운 치고 빠지기가 될 수 있다.

 

총선전이냐 총선후냐 타이밍의 문제일 뿐.. 지역당으로 전락한 통합당과는 확실히 관계를 끊고 변방에서 새로 돌파구를 열기 위한 포석이어야 한다. 유시민은 유시민다워야 유시민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 시민광장 (http://usimin.co.kr/)에 기고하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E를 비롯하여 정치적으로 적대적인 사이트에는 펌이나 링크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언론운동, 장점
덧글쓰기 | 전체글 39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시개  

상향식 공천 & 선거제도개편...



이것이 안되면 100년을 떠들어도 이꼬리지.
08-01-14

천년  

역시 김동렬은 제대로 보고있다.
유시민에 대한 애정이 절절히 묻어나는 구나...
유시민은 자신만의 원칙으로 자신만의 정치를 만들어 나가는 정치인이 되기를 희망한다.
08-01-14

정치판희망유시민  

총선에 지면 언론활동을 해야한다는 의견도 굉장히 좋은 말씀 같습니다. 글 정말 잘쓰시네요. 반갑습니다. ^^; 근데 오마이에 대해 많이 실망하셨나보네요... 서슬퍼런 적대감이 보입니다.
08-01-14

초록뱀  

님을 보면 허스키 가수가 생각 납니다....
참 좋은 공부 했읍니다.
08-01-14

하늘구름  

님은 논객 유시민의 이미지에서 벗어나지를 못하시는것 같네요..

자기 장점을 버리라는게 아니고 현시점에서 필요한...정치인의로서

통합의 리더쉽을 보여달라는 것 입니다.

정치를 한다고 해서 자기자신을 잃는 일...없다고 봅니다.


줸장~~~~ 어째...계속 발이 빠지는 느낌....ㅠㅠㅠㅠㅠ
08-01-14

당희(당원희망)  

기대할만한 언론이 없음에 동감합니다.
5년은 아직 먼 미래이므로 단점을 숨길거만 생각하지 말고 장점을 널리 알려야한단 말씀에 동의합니다.

총선에서 승리했을때의 가정은 없네요^^
08-01-14

우야산인  

유시민 부대를 결성해야 한다!!

함께할 정치인이 없다면? 이곳에 의지하고...

일개인 혼자라는 자리에 머무른 다면??

참..거시기 하다 ㅡ..ㅡㅋ

유시민과 함께 하는 부대가 국민에게 어필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08-01-14

예이지  

언론운동에 전념 해야한다에 반대하려다가 전제 조건으로 "총선에서 실패한다면"을 달았기에 그것도 하나의 방법이겠구나 하는 생각에 공감!

상황분석을 어쩜 열린우리당에도 똑같이 적용해도 전혀 모자람이 없을듯하여 공감!
08-01-14

화룡추  

추천 꾸욱~~~~
08-01-14

참선  

좋은글을 쓰셨네요 장점을 극대화 하는것이 좋은방법이네요
지지 모임도 각자가 잘할수 있는 팀을 만들어 무슨 일이든
흥겨운 판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유빠가 좋은일을 하는모습을

보여주고 생활체육이나 자원봉사나 등등 동네별로 뭔가 찾아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구호나 선전보다
참여하여 보람도 찿고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줄수있.....
08-01-14

Guess  

동감...솔직히 정치권에서 당대표를 하고 있음 몰라도
그냥 국회의원 오래한다고 대선후보로 낙점되는것도 아니잖아요
더군다나 대통합신당의 정치인들이 바른말 하는 유시민님을 좋아하지도 않고
시기 질투하고 못되게 굴고 괴롭힐것같아요..
대중은 정치인 싸움 이미지 좋아하는 사람도 없고 이번 대선때도..
유시민의원님은 자의가 아니라 상황이 안 좋아지면 정치권에 연연하지말고
잠시 정치권에서 떨어져있어도 좋을듯 싶어요..
책집필도 많이 하시고..정말 책은 꾸준히 집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글이 너무 좋아요..
사실 저는 유시민님이 정치하는 것보다 유시민님의 말씀과 책이 더 좋아요
그래서 팬이거든요..
운이 닿으면 언론계 종사를 했으면 해요..tv나 라디오..그러면서 사람들에게
유시민의원님의 인간미와 지성적인 모습을 계속 그대로 보여주신다면
좋은 이미지를 줄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유시민의원님은 멀리 보셔야합니다...
유시민의원님 인지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같아요..제대로만 알게된다면 모두 좋아할 거에요..
그런면에서 대구에서 출마하는 일은 좋은 시도같아요..
5년후 아니 10년후엔 꼭 대통령 되셔야하는데...
08-01-14

미니파더  

친유신당 적극찬성.
08-01-14

박수만  

추천합니다~~~!! 유시민은 유시민다워야 유시민이다.
08-01-14

padadac  

참~ 좋다!
당신이 이곳에 있어 더 행복합니다.
내 마음에서 달콤한 샘이 솟습니다.
또 우리광장이 꼭 더 잘될것입니다.
같은곳을 보고 같이 걸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은 더 즐겁습니다.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읍니다.
08-01-14

핑  

리버럴리스트 유시민이 낚시를 즐기며 자유롭게 살고자 하는 욕구가 어찌 없으리요.

유시민이 모든걸 버려도 유시민은 모든걸 얻는 셈인데
유시민은 지금 평상심일것 같은 생각.

그래서 유시민이 무서운거지.
08-01-14

핑  

사람들의 입에서 당선 가능성이 더 힘들어진다는 쪽으로 스탠스를 잡을듯.
참여정부 5년의 껍질을 그렇게 탈피하여 성충이 되고자 하는 그럼 마음.
낙선하면 철저하게 자기 반성의 결과로 국민들에게 다가서고
당선하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큰정치인 입지를 스스로 만들어가는거구.
대구 수성에서 낙선한다 할지라도 그냥 몇년 더 기간이 길어지는걸 뿐.
유시민은 어찌가도 꽃놀이패..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편하게 지켜봅니다.
08-01-14

하늘구름  

핑님^^경선때...오마이 인터뷰에서요..

그러면 자연인으로 돌아가면 행복할 것 같냐구...그럴것 같지 않다 라고 하셨지요..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나름대로 어떤 소망이 생긴게 아닌가 해요.

제대로 된 정치인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욕심을 갖는거...

우리한테 행복이 되는거 아닐까요?
08-01-15

나는 반대다  

유시민은 지금부터 통합신당에 참호와 엄폐물을 구축해야만 한다.
총선에서 떨어지지도 않겠지만 떨어진다 해도 언론운동에 직접 뛰어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유시민은 정치인으로 가야지 언론인으로의 중간 변신은 옳지 않다.
언론운동은 지지자 그룹에게 맡기고 유시민은
부지런히 밭을 갈아야 한다.

씨는 충분히 뿌려진 셈이다.
이제 그 밭을 차분하고 성심껏 돌보아야 한다.

유시민....이명박과 끝까지 대결했다면
아마도 100만 표 이내의 차이만 냈을 것이다.

사실상....유시민은 '상자' 밖으로도 나오지 못했던 것이다.
08-01-14

첨맘정권  

친유신당 적극찬성.
08-01-14

@*@  

통합신당에 있으면 무조건 필패다.
그렇다고 무조건 뛰쳐나올 수도 없고...

이창호의 묘수가 그립구먼...
08-01-14

포데로사  

유시민의원도 좋은책 많이 쓰시길 바라고 김동렬님도 좋은책 많이 쓰길 바랍니다.
08-01-14

내맘그대로  

딱 정답입니다.
08-01-14

조민수  

이렇게 시원할 수가.. 개인적으로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너무 잘 표현해주셨네요. 유시민은 유시민 다워야 하고, 젊은 유시민은 몸 사릴 필요가 없습니다. 확실하게 밀고 나가세요. 요즘 너무 몸 사리는게 보입니다. 아무리 근신의 기간이라고 하지만..
08-01-14

시원  

. 유시민은 유시민다워야 유시민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2
08-01-14

1  

역시!! 김동렬이네요. 오랜만에 좋은글 읽고 갑니다. (동영같은 강금실 언급이 없어 넘 좋습니다.)
08-01-14

방어진  

공감합니다.
아울러 언론운동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으니
어떤 방법을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요?
08-01-14

마루  

꺼리낌없는 글~~ 보는 저는 시원시원합니다.
08-01-15

우후  

ㅎㅎ 유시민이 토론회 나와서 그랬죠 당대표 자기한테 맡기면 잘 할 수 있을껀데~
08-01-15

겸손한 부엉이  

반대합니다. 이명박 정부로 대표되는 신자유주의 세력은 기득권층의 후원을 받기 때문에 참여정부처럼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지금은 님이 말하는 자유주의 진보성향의 세력들 즉 유의원을 포함한 참여정부 지지세력과 문국현 중심의 창조한국당이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힘을 합쳐 세를 불려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08-01-15

통일개마  

오래간만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추천 꾸~욱
08-01-15

아랑아빠  

유시민은 유시민다워야 유시민이다. 3
08-01-15

우울한 사람  

얼마전 부산에 일이 있어서 내려갔다가 택시기사님하고 동문서답하다가(어떤 내용인지는 대충 상상이 가시겠지요..)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내렸습니다..그냥 그러려니하면서요..
사촌동생을 오랫만에 만났지요,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대선얘기로 자연스럽게 흘러갔습니다..
이미 지나간 일이니 그냥 기대해보자는쪽으로 합의(-_-;;)봤지요..
유시민님 얘기를 꺼냈지요..이번 총선에 대구에 출마할거라고 관심가져달라고..
근데 이녀석 한다는 얘기가 "유시민은요 괘변론자에요" "진짜 이상한 사람이에요" ......+__+;;
나이 38에 법을 공부했다는 녀석이 ...충격받았어요..이정도인줄은 몰랐는데..눈앞이 캄캄하더군요.. 참고로 사촌동생은 기독교인이고 대구삽니다.. 그런 영향일까요??아니면 대구전체의 민심인가요?? 정말 궁금해지더군요. 답답해서 처음으로 긴글 써봅니다
08-01-15

문제인  

김동렬씨 말을 새겨들어서는 곤란합니다.
김동렬씨는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태도로 서프라이즈를 망하게 하는데 기여한 장본인 중 하나입니다. 지금도 오마이뉴스가 적대적인 언론이니 하면서 한 명의 우군이라도 더 적으로 만들려는 한심한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동렬씨 같은 사람이 이 사이트에서 발언권이 높아서는 안됩니다.
08-01-15

너내꺼  

문제인/

김동렬이 오마이를 무시하는 발언을 한 이유는 대선기간 내내 문국현 띄우기가 온 힘을 쏟았기 때문이죠. 문국현이 개인적으로 좋은 사람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오마이가 정치초보자 문국현에게 올인하믄서 노무현과의 결별을 선언했드랬죠.

온라인 최고의 이슈메이커라고 할 수 있는 오마이가 문국현에게 올인한 순간 친노세력의 단일화 효과는 그냥 물거품이 된 것이거든요. 친노세력은 단일화해야 한다고 분위기 조장한 다음에 바로 문국현을 지지했던 것이죠. 오마이가 올인했음에도 문국현은 6% 득표했습니다. 쪽 팔리죠.

어째든 오마이의 친노세력 단일화 주장 -> 노무현과의 결별 -> 문국현의 지지는 오마이가 스스로 고립화했던 것입니다. 김동렬의 태도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서프가 망했나요? 간판 안 내린 것으로 압니다만. 아직도 많은 논객들과 서퐝들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08-01-15

몰라?  

대통합신당을 우리는 대잡탕신당이라고 부르죠. '대통합신당'이라는 당명에서 가장 정나미떨어지는 거짓말이 바로 '통합'이지 않습니까. '통합'이라는 명분이 내용없는 가짜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앞에 어떤 분이 '통합'의 대의 어쩌구 하는 말씀을 하셨더군요. 아마도 정치인들 사이의 계파간 타협을 통합이라고 우기고 있거나 아니면 착각을 하고 계신 것이겠죠. 저는 지역주의를 포함해서 수평적 세력 통합을 주장하는 그 프레임 자체가 사기라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직업적 정치인들과 정치적 의지를 지닌 잠재 당원들(시민들) 사이의 의기투합이지요. 그것이 열린우리당에 바랬던 유일한 가치였구요. 정똥은 기를 쓰고 그 가치에 반대했던 것이구요.
김동렬님이 유시민답게라고 했을 때 퍼뜩 생각난 건 그가 가지고 있는 판까는 기술이네요. 어디에도 우리가 놀 수 있는, 개입할 수 있는, 그래서 우리의 정치적 의지를 관철시킬 수 있는 마당, 판이 없다는 것이 문제 아닌가요? 그걸 돌아보지 않고 있는 것 같다는 안타까움이 지금의 시민이 엉아의 엉거주춤 포즈에 대한 김동렬 님의 비판의 핵심이었다고 봅니다.
저 역시 유시민이 판을 깔아주는 데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08-01-15

세상사랑  

유짱의 그 진정성을 믿습니다.
이제 노짱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틀을 만들 때입니다.
노짱의 가치를 뛰어넘는 새로운 가치를 위해...
08-01-15

요즘 기분꽝이다.  

그렇다. 언론싸움에 승부를 던질 누군가 분명히 필요하다. 강력한 리더가...
08-01-16

찌만동동  

전략, 전술 무엇이 우선일까요
전략과 전술은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목표를 무엇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이것이 전략이고 이것이 전술이다라고 말하지는 않게습니다.
중요한건 탈당, 대구출마 결정이 국민을 위한 유시민의 정직한 본심이며, 그안에 목표가 무엇이냐에따라 언론플레이를 안해도, 낙마를 해도 창당을 해도 진심은 언젠가 통합니다.
그게 더 중요합니다. 전략상, 전술상 어떤게 유리하냐를 따져서는 절대 민심은 얻을 수 없다고 봅니다.
좀 거시기한 말이라고 하실지 몰라도 이게 가장 중요한 것이며,
유시민님도 이것이 전략과 전술의 모든것일 거란 생각을 합니다.
08-01-16

계란맨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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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02 야ㅡㅡㅡㅡ 천민 25-01-09 0 0 51873
73601 막걸러낸 천민 25-01-09 0 0 51634
73600 2024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 내역 태목(최두한) 24-12-29 0 0 46244
73599 2024년 재정보고를 드리면서 태목(최두한) 24-12-29 2 0 36479
73598 2024년 시민광장 특별회비 후원자 태목(최두한) 24-12-29 0 0 43848
73597 2024년 12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32227
73596 2024년 11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32075
73595 2024년 10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25808
73594 2024년 9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22249
73593 2024년 8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17913
73592 2024년 7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15759
73591 2024년 6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1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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