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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치적 소수자, 우리의 선택은?
이사야 | 2007-12-18 09:56:15 | 조회 4707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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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치적인 소수자입니다. 사실 노무현 이전에는 자신과 같은 사람들이 존재하는지 조차 모르고 있던 정치적 소수자입니다. 노무현으로 인하여 우리가 세상에 존재함이 알려졌고, 우리의 대표가 정치적 소수자임에도 불구하고 기적처럼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까지였습니다. 우리가 정치적 소수자였기 때문에 우리의 대통령이 탄핵을 당했습니다. 물론 그 탄핵으로 인하여 열린우리당이 과반수를 차지하기는 했으나 내용상으로는 우리는 별 소득이 없고 정동영이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이후로 소수자임을 잊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소수자임을 잊고서 우리가 대통령도 만들고 총선 승리도 가져왔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참으로 교만한 생각이었습니다. 정치 소수자인 노무현이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온전히 기적입니다. 그리고 총선 승리는 노무현의 살신성인이었고, 진정한 우리의 승리도 아니였습니다.

 

우리는 기적 없이는 당내 경선에서 우리의 선수를 대표로 만들 힘도 없었습니다. 세상은 모두가 노무현을 욕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우리처럼 노무현을 이 시대의 실천 지성으로 생각하고, 최고의 대통령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정말 소수입니다. 이게 우리입니다.

 

이런 정치 소수자들이 정치적으로 살아남고 이 땅의 정치에 조금이라도 더 적극적으로 기여하려면 연대를 해야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김대중과 연대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 김대중은 정동영을 대표로 내세웠습니다. 그리고 우리 선수들은 거기서 졌습니다.

 

우리는 우리 선수들이 신당에 들어가는 것을 반대했기에 우리 선수들이 졌다고 해서 거기에 승복할 맘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우리 선수를 찾아봤으나 아무도 찾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문국현이 그나마 우리와 비슷한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하고 살펴보고 마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처음에는 우리와 비슷한 냄새를 풍겨서 우리 중 몇몇을 끌고 가더니 이네 우리가 소수임을 확인하고서는 다수 쪽으로 돌아서서 우리를 욕보이고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더 노무현 대통령을 욕하고 있습니다. 저는 정말 이해가 가질 않는 것이 있다면 노무현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문국현을 지지하는 자들입니다.

 

정동영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정동영은 한 때라도 노무현의 수하에서 일을 했던 사람이고 당도 같이 했던 사람이며 그의 행보에 대해서 서로가 책임을 질 수 밖에 없을 만큼 엮긴 사람입니다. 그러나 문국현은 노무현에 대해서 그 어떤 기여도 하지 않은 사람이 오직 표를 생각하면서 노무현과 참여정부를 욕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문국현만 욕하지 않았어도 참여정부를 욕하는 것이 그저 정치적 흠집내기 밖에 않되는 정도였는데, 밖에서 들어온 문국현이 욕을 함으로 해서 이게 정설이 돼버렸습니다. 한나라당이나 정동영이 욕하는 것보다 훨씬 치명적인 욕이 바로 문국현의 욕인데도 노빠라는 사람들이 문국현을 지지하는 것은 머리가 어찌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우리는 다른 선수를 찾지 못하고 이제 차선을 선택해야 하는 시점이 왔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선수를 따로 내놓았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소수이기 때문에 지지율에서 밀렸을 것이고, 결국 이 시점에 와서는 아마 단일화를 해야 했을 것입니다. 아쉬운 점은 우리 선수가 있었다면 이 시각까지는 열심히 기쁜 마음으로 왔을 것이라는 것뿐이죠.

 

우리는 정치 소수자입니다. 소수자가 적극적으로 정치적인 영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길은 연대입니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이 연정을 제안한 것이죠. 그리고 소수자가 적극적인 영량을 발휘하지는 못해도 그런대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환경이 좋아져야 합니다. 전체적인 인식 수준이 올라와줘야 소수의 목소리도 존중 받을 수 있습니다. 당장에 성적 소수자들만 해도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의 선수가 일찌감치 탈락한 이 대선에서 누구를 선택해야 할까요? 어떤 선택이 가장 전략적인 선택이겠습니까? 누가 우리와 같은 정치적 소수자를 탄압할 수 없을까요? 이명박, 이회창, 정동영... 이 중에 누가 대통령이 되는 상황이 가장 정치적 소수자들의 권익을 보장 받을 수 있을까요? 이명박, 이회창은 우리 같은 존재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국가적 위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답은 나온 것입니다.

 

물론 이런 시나리오도 가능합니다. 우리는 순혈주의를 택해서 0번 노무현을 찍고, 대안 문국현을 찍어서 이명박이 되고, 이명박은 워낙 약점이 많아서 결국 도중에 내려오게 되고, 그렇게 되면 우리는 한번 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는 예상도 할 수 있죠.

 

그러나 이런 예상의 반대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제가 먼저 글에서 썼듯이 부시가 자신의 약점을 매꾸려고 강성 외교로 나가서 결국 9.11 사태를 야기 했고, 이것으로 부시는 재선까지 했습니다. 그런 이명박이 약점 때문에 부시처럼 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어디 있습니까?

 

이명박과 한나라당, 그리고 조중동은 있는 사실도 없는 것처럼 만드는데, 없던 사실 하나 못 만들겠습니까? 외부적으로 큰 사건이 터지고 나면 모든 정치적 논쟁은 소멸됩니다. 그리곤 내부적으로 서서히 소수자들을 제거해 나가고, 유력한 반대자 하나만 남기는 것이죠. 이런 시나리오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그런 상상은 가능하지만 이것은 하늘이 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그저 우리에게 맡겨진 상황에서 최선을 고민하고 추구해 나가는 것 이상의 꼼수를 부려서는 안됩니다. 역사는 꼼수로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역사는 거대한 수레와 같기 때문에 그 앞에서 꼼수로 얼쩡거리다가는 깔려 죽는 수가 있습니다.

 

노무현의 가치는 내가 알고 당신이 압니다. 그리고 역사가 그를 기적으로 세웠고 그는 역사의 뜻을 알고 들내지 않고 겸손히 길을 다 걸었습니다. 그러니 역사와 하늘도 노무현의 가치를 알 것입니다. 그 가치를 인정 받는 일에 조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노무현, 소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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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이아빠  

이사야님의 글에서 절박함을 읽습니다! 우리의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진심도 묻어나구요! 그렇지만 정동영에게 표를 주지않는다고해서 머리가 어찌된 사람은 아닙니다! 절차적으로 우리가 정동영을 지지하려면 정동영은 참여정부를 진심으로 계승해야 합니다! 대선이 무엇인가요? 국민의 선택에 따라 승리하면 여당이 되고 패배하면 야당이 되는 겁니다! 야당이 되는 것이 수치인가요? 노무현 대통령의 과거가 수치입니까? 노무현을 지지하고 유시민을 지지하지만 지금 대선에서 노무현과 유시민의 가치가 상실되어있어서 선택이 자유(어쩔수없이)로와 져버린겁니다! 유시민의원은 경선에 따른 절차적 민주주의에 따라 승복하는 것이 옳으나 우리들은 유권자입니다! 일반 시민입니다! 이사야님처럼 어느 하나만이 우리의 선택이어야 한다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이사야님의 진심으로 이나라를 걱정하고 우리의 가치를 지키고자 하시는 분임은 서프에서부터 익히 알고 있으며 저같은 사람이 흉내내기에도 벅차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좋은 글에 늘 감사합니다!
07-12-18

당희(당원희망)  

정동영이 이기거나 지거나 우리와 같이 할 맘이 있을까요?
그럴 맘 없을겁니다.
공천권등 궁물 나눠주기 바쁠겁니다.
우리가 믿고 지지하는 정치인들에게 돌아갈 건?
아마 별로 없겠죠?

정동영은 제왕적 총재시절로 되돌아 가고 싶을 겁니다.
그럼 우리는?
비주류안의 소수자가 될 겁니다.

유시민장관이 12월 19일이후 어떤 활동을 벌일지 궁금합니다.
12월 19일선거에서 유시민장관에게 득이 되는게 뭘까요?

예전에 강연회에서 암흑기를 맞이할거라 하셨는데....동감합니다.
총회때 짧은 말씀이셨지만 19일이후에 어찌될지 짙은 뉘앙스로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차라리 정동영이 철저하게 지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이명박이나 이회창을 찍을수는 없습니다.
문국현?
솔직히 처음부터 싫었는데 노짱님과 참여정부 까는걸 보고 아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인제?
인제 할말도 없습니다.

마눌님 손잡고 투표는 하긴 해야겠는데 찍을 후보가 없습니다.
투표장가서 맘가는대로 찍겠습니다.
07-12-18

시적모험  

저도 기억합니다. 대구 총회에서 유의원이 19일 이후에 어찌해얄 지를 두고보자던 그 말. 그는 성향적으로 정동영과는 섞일래야 섞일 수가 없는 인물입니다. 여튼 기다리고 있습니다 19일 이후를. 그가 어떤 길을 갈 지. 제가 바라는 바는 있으나, 제가 먼저 말하기 전에 그의 얘기를 들어볼 참입니다.

그리고 당희님의 비주류안의 소수자. 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07-12-18

운유하숙  

님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다만...

이명박이 대통령되는 경우

...탄핵되는 경우엔...다시 유시민 출마..유시민 당선가능성 있음.
... 탄핵안되는 경우...총선에서 특검바람으로 현여권 승리(권력절반분점)

정동영이 되는 경우(정동영이 권력장악....적대세력인 유시민세력 축출 또는 무마)

...........특검바람부는 경우....총선까지 현여당이 승리
...........특검이 한나라당 손들어 줄 경우...한나라총선 승리 (여소야대)

이회창이 되는 경우
(정동영이 크게 지지는 않을 것으로봐서 여전히 당의 공천권장악할 것으로 예상)
......특검바람부는 경우...한나라당 물갈이 현여권 의석수 약간 감소
......특검바람불지 않는 경우...한나라당 물갈이 현여권 의석수 크게 감소

위와 같이 경우의 수를 놓고 봤을 때 유시민과 민주개혁세력이 갈길은 보입니다.
정동영으로 표를 모으는 게 별 도움이 되지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특히 지난 경선과정에서 보여준 정동영스타일의 정치는 보상받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박보다 정동영이 더 민주적이고 개혁적인면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특히
정동영이 유시민을 눈엣가시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찍어주고 뺨맞을 수도 있는 일입니다.
저는 기권을 권합니다.
07-12-18

성난대추  

흠 ~~우선 최근 동영상이 나온 이후에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고 운유하숙님도 그러한게 머냐면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면 탄핵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는 직무상 행위가 헌법이나 법률에 위반될때 이루어지죠...즉 취임전 행위로는 탄핵받을 수 없습니다....

지금 이명박이가 대통령이 된다 했을때 그를 자리에서 끄집어 낼수 있는 것은 다름아닌 선거법위반으로 인한 당선취소입니다...즉 특검에 의해서 bbk가 실소유주고 다스 역시 실소유주고 도곡땅이 실소유주라는것이 밝혀졌을때 공선법상 후보자재산등록의무를 현저히 위반한 것이 되어 대법원에서 당선 취소가 되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 특검에서 설령 다 밝혀진다하더라도 대법원에서 다시 당선취소라는 결정이 나오리라고 장담하지도 못하는 거이죠(노짱이 대법관구성을 많이 바꿔놓긴했지만요)..그러니 지금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명박 당선을 막는 길밖에 없습니다./....

기권하지 마십시요...
07-12-18

운유하숙  

저는 경우에 수는 생각하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명박이 탄핵되지 않는다해도...
이명박이 비비케이관련해서 힘을 잃을 것이고 정동영은 정동영대로 크게 질경우
당권유지가 힘들 것이므로
유시민과 민주개혁세력이 힘을 모으기에는 더 나은 환경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동영 찍는 것보다 가만 있는 게 낫다는 겁니다.
07-12-18

Florida  

오늘 새벽까지 있다가 분석 뉴스를 들었읍니다.
특검이 대통령 취임전에 끝나서 만약에 무언가 밝혀지면 기소까지는 가능하지만 (전례가 없는 것이긴 하지만) 기소가 되어도 대법원 판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특히나 일단 취임을 하게 되면 면책 특권이 생겨서 결국 퇴임후 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논지의 전개 거든요.

이번 특검의 수용은 그런의미에서 이명박 대통령 당선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결론 입니다.

이명박은 잔대가리의 대가 입니다.
07-12-18

겸손한 부엉이  

노무현도 옳았고, 유시민도 옳았고, 여러분들도 옳았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그렇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정치도 경제도 새로운 환경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7-12-18

이사야  

예, 무극이아빠님 님과 다른 의견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정동영이를 찍지 않는다고 해서 다 정신이 이상하다는 말씀은 아니고요. 정동영이가 밉다고 해서 문국현을 지지하겠다는 사람들은 좀 생각을 해봐야 하지 않느냐는 말씀을 좀 강하게 한 것입니다. 양해해 주십시오.^^
지금 한동안 좋아지던 참여정부에 대한 평가가 문국현 때문에 다시 나빠진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정설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점에서 저는 문국현을 용서하기 힘듭니다. 정동영이 욕하던 것 때문에 얼마나 오랫동안 어려웠는데, 그걸 겨우 만회하고 다시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할 즘에 정치적으로 제3자에 해당하던 사람이 제3자로 있을 때는 그런데로 참여정부에 대해서 가치를 인정하다가 자신이 정치를 하러 들어와서는 참여정부를 욕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관심 없는 사람들에게는 참여정부가 진짜로 잘못했나보다라는 인상을 확고하게 남긴 것입니다.
마지막 티비 토론을 봤습니다. 정동영을 제외하고 모두가 참여정부를 대역죄인으로 취급하더군요. 거기에 대해서 정동영은 진심은 아니겠지만 "경제가 죽었습니까? 장남(대기업)을 살리느라고 그랬습니다. 이제 차남(중소기업)과 세째(비정규직, 신용불량자)까지 살리겠습니다."였습니다. 이 정도면, 이런 구도면 여당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결국 여당이 승리하는 것이 노무혀니즘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야당을 하면서도 그 가치를 이어갈 수 있기는 합니다만 그건 선명성을 높이는 일은 될 수 있으나 역사 안에서 우리의 역량을 키우지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무극이아빠님, 이처럼 다른 의견에 대해서도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07-12-18

겸손한 부엉이  

문제는 장남은 살판 났는데...차남과 세째는 입에 풀칠하기도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노무현을 선택했던 사람들은 주로 차남과 세째였다는 점입니다.
07-12-18

노국공주  

순서상 둘째와 셋째를 살리겠다고 했지요..
저도 셋째(소상공인)에 해당되지만 살기가 어렵다고 나라탓부터 하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세금을 예전의 수십배로 내게 됐지만 그 모든 것이 투명해졌기 때문이라는 것 충분히 이해했고 견뎠습니다.
그렇게 감당하기 벅찬 그것들을 겨우 이겨왔는데 죽 쒀서 개준다고 다시 해먹기 바쁠 수구부패세력에게 넘겨 줄 수 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당장 욕은 먹었을 지언정 방향이 바로 선 참여정부의 정책기조가 3자의 등장으로 행여나 좌초될까 두렵기도 합니다.

특히 저도 불과 며칠전까지도 문후보님을 두고 마지막갈등을 했었지만 도저히..
참여정부를 '나라말아먹었네'식으로 비방하고 차별화를 하시는 문후보님을 보고 적잖은 실망과 원망이 생겼습니다.
제 눈엔 그저 신선한 세력으로 각인받기 위한 발버둥으로 밖에 안 보이더군요.

부패세력만큼은 안 된다는 절박함이 하늘같이 높다면 왜 연대가 안 되겠습니까??

결론은 우리만큼 절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저는 정후보에게 행사하는 한 표가 정동영이라는 사람 개인을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보호하는 마지막 방패막이라는 결론을 어떻게든 내렸습니다.

지난 밤에도 '대충신선한 것 같아서 문지지/대세같아 이명박지지/투표할까말까고민' 이 셋을 설득시켰습니다.
통하더군요..오천만중에 오죽 인물이 없어서 도둑놈을 얼굴로 앉혀서야 되겠냐고 말입니다.

문후보님은 그야말로 독야로 청청함을 선택하셨으니 그 잎새까지 뾰족한 침엽수로 만들어서 날아가 기대려고 했던 길잃은 나비를 훠이훠이 내쫓았다고 봅니다.
07-12-18

겸손한 부엉이  

훌륭하십니다.
그러나 전 정후보로의 단일화로는 절대 이명박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님의 의견에 동의할 순 없군요...내일 투표결과를 함께 지켜 보시죠^^
07-12-18

무극이아빠  

이사야님의 답변에 감사합니다! 문국현의 스탠스 아주 맘에 안들지만... 한나라당과 제 3자가 비난하는 것보다는 정동영, 천정배, 김한길 같은 이들이 비난하는 것이 더 국민에게 인상깊을 수도 있을 겁니다!
제 주변의 반응은 한나라당이 욕하는건 당연하지만 정동영 등이 비난하는 것 보니 정말 무능하고 부패까지 한 것 아니냐...는 식의 반응이었습니다!
문국현이가 표좀 얻을려고 저따우 행위를 할수 있는 공감대도 참여정부를 까야 표가 온다는 공감대를 오히려 여당이 형성한 것 아닐까요?
... 이사야님의 글과 아름공간님의 글로 인해 저도 다시 고민 속에 빠져듭니다! 참으로 우울한 대선이군요...
07-12-18

Florida  

제가 누누히 강조하고 자 했던 부분은 노무현적 가치와 노무현을 구분해 달라는 점이고 유시민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 이유는 노정권에 대한 비판에 초연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말 장난에 넘어가지 말고 본질을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요.

소수의 깨어 있는 국민들에게는 노무현정권의 가치가 어느것과도 바꿀 수 없다는 점이 확실 합니다. 하지만 평상을 사는 국민들에게는 여러 불만이 많다는 것 또한 정설입니다. 그것의 평가는 이미 내려져 있었던 것 입니다. 원래는 아니였는데 문국현이 거기에 거들어서 평가가 달라졌다? 이건 희생양찾기의 광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평가가 만들어 졌는가 ? 5년내내 착한 정치가의 이미지를 만들고자 노력했던 정동영과 신당의 지도부가 이미 고착 해 놓은 이미지 입니다. 오죽 했으면 열우당을 깨고 신당을 만들고 대통령을 쫓았을까 ?

실패한 정권의 이미지를 확실히 고착 시킨것이 신당인데 이제는 대선 2틀전에 나와서 경제는 좋다고 해 봤자 웃기는 짜장면 입니다.
07-12-18

Florida  

그리고 그런 말장난에 속아 넘어가면 안됩니다.

구테어 정동영을 찍는다면
유시민의 지지를 들 수 있고
경제 대북 정책에서 비교적 합리적이며 대 이명박 전선에서 숫자적 우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고 이건 여전히 주요 고려 사항입니다.

그리고 다음 글에서 노정권에 기여를 하지 않는 사람이 욕을 하면 안 된다고 하셨는데 이건 논리적 모순입니다. 기여하지 않았으니까 제 3 자 적으로 욕도 할 수 있읍니다. 욕을 하면 안되는 사람은 정동영입니다. 노정권의 황태자였던 사람이 노정권을 욕하는 것이 말이 안되는 것이지요.

님의 글에 다른 논지는 잘 보이지 않는군요. 문국현이 노무현을 욕했으니까 안되고 이명박이 되면 안되나까 따라서 다른 대안으로 보니 정동영이다 ?
07-12-18

Florida  

정동영의 유일한 메리트는 그가 이명박을 깰 수 있는 숫자적 우위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건 이번 대선에서 그가 가진 유일한 이유입니다.

따라서 이번 대선에서 정동영에게 표가 모이면 이명박을 깰 수 있다라고 판단하시면 정동영을 찍으시면 됩니다.

하지만 다른 이유는 별 의미 없읍니다.
그는 그저 이명박 보다 덜 나라를 말아 먹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일 뿐 입니다.

하지만 노무현이 아닌 노무현적 가치 유시민이 아닌 유시민적 가치는 현재 대선에서는 문국현에게 있다는 사실을 꼭 참고해 두시길 빕니다.
07-12-18

무극이아빠  

동감입니다!!!
07-12-18

초록뱀  

글 잘 읽었읍니다.
항상 좋은글 감사 드립니다.

저놈들 믿는 구석이 있어서 특검을 우습게 알고 있을겁니다.
07-12-18

헛똑똑이들덕에  

깊은 겨울과 꽃샘추위에 길에 설 각오중입니다.

왜 또 그래야 하는데 정동영이 미워서 뻔히 보이는 국가혼란을 가져올 이명박이 도와주겠다고?

시민광장 댓글보면 참 한심합니다.
07-12-18

당희(당원희망)  

저보담 똑똑하셔서 좋겠습니다^^
님은 누굴 지지하시는지요?
정동영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전략적으로 정동영에게 투표하실 의향이신가요?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07-12-18

운유하숙  

정동영이가 덜 위험하다는 증거가 있습니까?
누가 덜 위험한 존재인지요?
멀리서 찌를 때는 긴칼이어야하지만
가까이서 찌를 때는 짧은 칼로도 상처를 입힐 수 있다고 봅니다.
정동영이 아군입니까?적입니까?
노무현에게 이명박도 적이지만 정동영도 아군을 가장한 적입니다...
단순히 미운게 아니지요...개혁입법 산산조각낸 인물에 공천장사해서 당 말아먹고 태클걸어 국정운영 어렵게 한 게 누구입니까?...탄핵으로 노무현이 힘못쓸때 멋대로 공천해서 자기사람 심어 당을 개판으로 끌고간게 누구입니까?
이명박보다 잘난 게 없습니다...
07-12-18

함께더불어  

하하 뭐그리 참여정부욕하는것 같고 그리 야단입니까? 욕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두가지 입니다.하나는 반사이익을 위한 것이고 이것은 현실적으로 차별을 하기위한 수단이지요. 그것은 팔색조입니다. 그래서 당연한 것이지요. 특히, 대선에서는요. 두번째는 애정이 있어 하는 것이지요. 이것은 내용이 있습니다. 과학적인 분석과 국민의 이익을 대변하지요. 이것은 진정어린 것입니다.
그런데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욕도하지 않고 무조건적인 옹호입니다. 그러면 나도 죽고 너도 죽게 됩니다. 보십시오. 김홍일이나 이명박이 지지하는 하느님을 무조건 믿으니 나라가 이렇게 됩니다. 그것은 또하나의 기득권을 만듭니다. 또 하나의 소통을 통제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명박 반대편을 사탄이라 규정합니다.
우리가 이런 오류에 빠지지 않아야 진정 유빠가 되는 것이고, 진정노빠가 되고 진정한 국민이 되는 것이라 봅니다.
욕이 있다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 욕이 정당하다면 받아들이고 정당하지 않다면 조목조목 논쟁을 해야지요. 그렇게 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07-12-18

무극이아빠  

함께더불어님... 욕이야 할수 있지요! 저도 참여정부 모든 정책을 무조건 좋아하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옳음을 위한 충고, 비난과 계산기 두드려서 유리한대로 입장바꾸는 비난을 구분하지 못할만큼 우리가 어리석지는 않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명박 지지세력 중의 골수(전부가 그렇지는 않겠지요^^)세력처럼 광신도같은 지지세력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님의 주장은 우리가 가슴깊이 세겨둬야 할겁니다!!!
07-12-18

똥막대기  

정동영이 이기거나, 근소한 차이로 지거나, 철저하게 깨지거나....
그렇게 되겠지만. 역사의 큰 흐름은 지속됩니다.
정동영이 아니라 1번을 찍으렵니다.
민주주의와 통일을 위한 고단한 투쟁으로 여기까지 왔고,
그래서 얻은 1번은 정동영의 것이 아닙니다.
그인간이 근소한 차이로 지거나, 박살이 나거나 마찬가지.
역사는 민주개혁세력, 평화통일세력의 패배로 기록될것입니다.
지금의 승패를 보지말고, 원칙을 지키며 나아간다면 진짜 1번이 아깝지않은 사람.
유시민님이 더욱 빛나게 될 날이 성큼 오리라 믿으며....
똥막대기 한 표 민주,평화,통일세력에 바칩니다.
07-12-18

겸손한 부엉이  

정치적 소수자가 연대에 의해 할 수 있는 정치의 최상이 참여정부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변화를 통해 다수자가 될 가능성을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요?
언제까지 니들이 뭘 몰라서 그러는데 우리가 옳다라는 나르시시즘에 빠져 계시겠습니까?
다수의 생각이 옳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민주주의 아닌가요?
07-12-18

구경꾼  

비위좋은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그 쥐새끼같은 얼굴의 당선자 소감 인터뷰를 넋놓고 지켜보겠다니 말입니다.
차악의 선택일망정 할 수 있는 최선은 다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명박과 정동영을 같이 미워할 순 있지만 같은 정도로 미워해서는 안되지 않나요..?

한때 저도 의사표시의 방법으로 기권도 고려를 했습니다만
'이명박 대통령'을 막기위한 최선의 한표를 행사해야겠습니다.
07-12-18

함께더불어  

그렇습니다. 문국현이대한 기대는 또하나의 상실감에 따른 기대감이기도 하고 처음 시민사회단체에서 후보를 만들기위한 기대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똥보다는 문국현이, 실제로 문국현의 비젼이 정똥보다도 낫고요. 저도 원포인트 릴리프로는 문국현이가 맞다고 봅니다. 그러나 현실은 단일화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과연 문국현이가 시민사회단체의 후보로서 자격이 있는가? 판단합니다. 그렇다면 정똥을 위한 표가 아니지요. 경선은 정똥을 위한 경연장이 아니지요. 아시다시피 독식의 구조인 한나라당도 경선휴유증으로 시달립니다. 그런데 통합신당은 안그렇겠습니까? 그런데 조금 나은 것은 아시다시피, 정똥으로 모든 독식으로 못간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해찬, 유시민, 한명숙, 김근태, 손학규라는 지분을 무시하고는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참여정부를 무시하고는 어떠한 것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한나라당과는 다른 정치공학적인 합리성을 찾지 않으면 공멸하게 될 것이니까요. 저는 똥막대기님의 판단에 국민들이 함께 할 것이라 봅니다.
07-12-18

과천아줌마  

저도 1번! 대안이 없습니다. 문국현이 참여정부 욕할 때마다 미움이 솟구칩니다.
정치경력 없다는 것이 남을 맘대로 비판할 수 있는 자유로움을 주는 것 같지만 단 1년이라도 정치판에서 굴르고 나면 그렇게 떳떳해질 수 있겠습니까?
07-12-18

사랑시  

동감.^^

그런 면에서 보면 우리가 가야할 앞 길은 아직도 멀었죠.
진흙탕에서 더 굴러야 한다는 의미도 됩니다.
'대통령 만들기'(?)가 내 좋은 것만 취하면서 고고하게 가서 될 것 같습니까?
절대 안되죠!

유의원님도 말씀하셨듯이 정 동영 개인이 아니라 정 동영과 함께 하는 '세력'에게 투표하는 거지요. 그 세력 안에 유의원님도 계시는 것이고요.(아직까지는... 그리고 그 세력의 앞날에 대해서 예측들은 하지만 정확히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저 또한 유의원님과 같이 당원으로 있으니까 1번을 찍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고민도 됩니다. 철저히 깨져서 당이 혼란하고 사분오열되게 해야 하는가?

그러나 다시 이런 의문을 던져보면 앞의 고민도 회의감이 들지요.
과연 그래야 새로운 기회가 오는 걸까? 그렇게 하는 것이 과연 대한민국 정치와 민주주의 발전에 좋은 걸까? 대선, 총선 있을 때마다 헤쳐 모여를 대체 얼마나 반복해야 하는 걸까? 그렇게 당하고도 모르냐고 하는데 그럼 어쩌란 말인가? 몰라서 당했나? 알면서도 힘이 모자라 당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렇다면 뭘 해야 하는가? 힘을 키워야 하는데 사방 팔방에 적을 만들어 놓고 우리 편을 얼마나 만들어 힘을 키우겠다는 건가? 우리의 주장이 아무리 옳아도 만인에게 공감받지 못하면 공염불 아닌가? 한 줌 개혁세력... 그런 비아냥을 언제까지 들을건가? 먼저 내 편을 많이 만들고 그들을 등에 업고 새로운 일을 도모해야 하지 않을까?

머릿속이 헝클어집니다. 어지럽습니다...

어쨌거나 저는 지난 5년 동안 당한 걸 다른 방식으로 갚아주고 싶습니다.
밀려나지도 말고 영악하게 그 안에서 버티고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협상을 잘 해야겠지요. 줄 건 주고 받을 건 확실하게 받는.
세력 연대를 넓혀야 합니다. 선명성만으론 안되지요.
당 내에서 반 정동영이 뭉치면 정동영이 함부로 못하지요.
당장 민주당과의 통합이 무산된 거 보셨잖아요.
꼬우면 꼬운 분들이 나가겠지요. 어차피 한 번 철새는 영원한 철새일테니까요.
07-12-18

아름공간  

투표율 낮추고 표갈리면 누가 될까요 ? 저들의 응집력은 막강합니다. 이리 굴러도 저리굴러도 저들은 35% 무조건 나옵니다. 지금의 형국은 정말 한심 그 자체라고 밖에는 할말이 없습니다. 이곳은 모두 제갈길 가자는 분위기니 이미 결과는 나온게 되는 거지요 ㅎㅎ
07-12-18

함께더불어  

에에이 참여정부 욕할수 있다니까요
그것가지고 성질내면 우리가 병듭니다. 냉정해야지요
문국현이는 당연한 것인데 안타까운 것은 단일화를 하는데 오늘 밤까지라도 하지 못하면 문국현씨는 시민사회단체의 후보라 할 수 없지요. 시민사회단체가 애초에 낼때 독자후보로 끝까지가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의 정책을 통해 열린우리당이나 기타 정당과 연대와 통합을 모색하고 새로운 비젼을 만들어 보자는 것인데. 욕심이 생기기 시작한 것같습니다. 저는 이점 안타깝습니다. 정동영이는 애초에 안타까움을 넘어섰지요. 그러니 별로 성질 안나요
문국현의 착각은 국민은 사표를 인정하지 않는 심리이니까요. 그래서 바다 지지율이 아무리 높아도 지금 점점빠져 나갈 것입니다. 바닥 지지율이 높을때 단일화해야 한느디. 그래도 영길이 보다 높겠지요
07-12-18

시적모험  

이사야님 의견 감사합니다.
07-12-18

초록뱀  

아모튼 이사야.님...
감사 합니다.
07-12-18

5년째유티즌  

절박함과 애뜻함이 구구절절 묻어 나오는 글

잘 읽었습니다.저도 공감합니다.
07-12-18

답답  

어휴..시간이 없어요..몇몇분들은 이명박당선을 바라시나요? 다들 1번으로 결집해야합니다..
07-12-18

Florida  

숫자적으로 1 번이 2 번을 깰 수 있다면 1 번 찍어야 한다는데 동의 합니다.

현실 파악의 문제인데 그게 얼마나 가능할 까요 ..

셀프인데요

깰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찍으시고 깰수 없다고 생각하시면 다른 복잡한 계산 하지 마시고 가장 좋은 후보 찍으시면 됩니다.
07-12-18

궁물  

월간조선하고 인터뷰를 해도 부끄러운지 모르는 정동영하고 정치 오래하세요.

조선일보와 같이 나라 말아먹어라
07-12-18

길터  

참 웃지도 못할 일이로다.
나 또한 유시민을 좋아하고 그를 지지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을 잊는 사람도 있나보다.
국가와 국민..그것을 중히 여기는 유시민의 가치는 잊어버리고
단지 유시민의 앞날만을 위한 계산기를 두드려야 하나..
난 때려 죽여도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명바기는 못찍어 주겠다.
07-12-18

길터  

또 이렇게 해놓으면 검정닉 들먹일 사람 있으려나..
07-12-18

함께더불어  

소신것하세요 생각은 다다르니까요
일본한테 나라빼앗기고 독립할때도 다달랐으니까요
그런데 국민 다수의 판단은 그 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깨끄한 궁물은 술을 많이 먹고 난뒤 속풀이로는 쥑이지요
그러나 추어탕, 매운탕은 술먹을때 좋죠. 특히 추울때는 더더욱
07-12-18

박수만  

아군에게 당한 상처가 더아픕니다........
지금 잡아야 지푸라기입니다...............
그렇더라도 투표는 꼭합시다~~~
07-12-18

돌쇠  

절대루 못 찍을 사람 3마리 있다

부패 백화점
반노의 원흉 2마리
07-12-18

크리플라이  

전 제 선택의 자유를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아주 확대 해석해서, 아주 나쁜 사람을 대신하기 위해 조금 덜 나쁜 사람을 선택해 달라고 다른이를 설득하는 일들은 양심상 못했습니다.

다만 남을 설득하고자 하는 노력은 하지못하겠으나, 조금 덜 나쁜 분은 선택하겠습니다.
적어도 제가 지지하는 정치인의 당 후보인 이유 하나입니다.

적어도 내일까지만 그렇게 하렵니다. ^^
07-12-18

눈팅회원  

촘스키는 민주당을 비판하고 비난하지만, 그래도 클린턴을 찍었습니다.
우리의 정치적 위치를 생각하고 누구와 연대해야 하는지 신중하게 결정한다면, 답은 분명합니다.

정동영에게 한 표 주어야 합니다.
07-12-18

목동벗  

난 노대통령, 유의원의 지지자이고 두분을 존경합니다.
그런다고 해서 두 사람을 욕하는 다른 정파의 인물을 모두 배척하지는 않습니다.
나름대로의 이해관계가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지요.
문제는 지금의 후보들중 누가 가장 나은가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국현후보가 노대통령 욕하는 것이 듣기 싫다면 대통령 선거에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습니다.
누구나 다 욕을 하고 있으니까요. 더구나 노대통령의 평가는 후일에 좋아질 것으로 믿는다면
중요한 것은 지금 나온 후보들중 그나마 더나은 비젼을 제시하고 그나마 더 나은 도덕성을 보이는
후보를 선택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정동영을 지지해서 이긴다면 그렇게 할 용의는 있습니다.
07-12-18

아랑아빠  

절박함과 애뜻함이 구구절절 묻어 나오는 글 잘 읽었습니다. 2

노빠라면서 문국현 지지하는 사람들 선거 끝나고 다시

노무현에게로 오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말씀 동의하지만 '그래서 정동영!'일 수는 없다고 봅니다.

전국에서 단 1표 나와도 저는 노무현 대통령 이름 쓰고 나올 것입니다.
07-12-18

무극이아빠  

차라리 저도 그럴까요? 내 참...
07-12-18

몸살림 황포  

거꾸로 가 자는 겁니까?
노무현 이라니,
정신 나갔나
1번이 아니면 차선 내지는 최악은 막아야 하는데
도대체 누구를 지지 하자는 건가요.
아랑 아빠!
정신 차리세요.
노무현을 찍다니
07-12-19

유빠빠룰라  

추천두방누릅니다...

노짱님 저 사진... 대충세어보니 4000~5000장의 사진이 들어갔네요...

저거 작업할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렸을까요?
우리의원님은 저런사진 있나요?

만들려고 해도 사진이 모자르겠네요.....
07-12-18

라구나  

저런거 만들기는 쉽습니다^^
모자익 프로그램이 있는데 사진 여러장 넣어주고 원본 사진 넣어주면 자동으로 만들어줘요
07-12-19

다불어  

부시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반전시키기 위해서 아니면 반전의 수레바퀴에 의해서 미국 사회를 극우로 밀고 갔다는 이사야님의 추론은 매우 자의적인 단순 추론입이다.

미국은 1980년대말부터 냉전종식을 대비하고 새로운 세계지배전략을 준비하였습니다. 처음 시작한 것이 경제분야로서 정보통신의 혁명입니다. 미국은 전 세계를 인터넷이라는 하나의 그물망속에 묶어 두고 오웰의 농물동장을 만들어죠. 메트릭스가 그냥 만들어진 영화가 아닙니다. 미국의 헐리웃이 전 세계에 보내는 팩스아메리카의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죠.

그 다음 준비한 것이 군사분야 입니다. 레이건시절 미국은 스타워즈계획이라는 미사일방어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했지요. 전 세계가 전쟁의 불바다가 되어도 미국만은 마지막 노아의 방주로 남아야 한다는 지구 방위사령부 미국입니다. 그 후 미군의 전략적 재배치가 시작되고 현재까지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무기 성능의 향상과 새로운 무기체계에 따라 냉전시대 배치된 미군배치를 전술적으로 신속하게 작전에 투입할 수 있는 군사전략을 수립하고 전 세계를 새롭게 그렸죠.

이사야님이 9.11로 인해서 미국 사회에 극우보수주의가 득세하고 정치적 반동이 야기되다고 말씀하시는데 이는 대단히 단기적 관점입니다. 9.11은 이미 20년전 예견된 일입니다. 미국은 향 후 200년이상 세계를 어떻게 분할하고 지배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준비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9.11이 일어날 경우수를 충분히 예상하고 어설프게 준비했을 겁니다. 미공군이 민간 항공기를 못 맞는다.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이상한 일이 일어난 것이죠.

전 9.11을 통해서 미국이 반동의 시대로 넘어간 것이 아니고 그건 이미 기획되고 100년 이상을 내 다본 시스템속의 한 조각이라고 봅니다. 그 사건으로 해서 그리 된 것이 아니고 시스템 속에서 내정된 한 조각입니다. 화씨 9.11이라는 영화를 보셨습니까. 무어감독은 왜 그 영화를 만들었을까요? 그것이 바로 미국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다 수용하는 듯하지만 예정된 룰되대로 움직이는 사회가 미국이죠.

대선 이야기는 더 이상 하지 않을려고 했는데 님이 화두를 던져서 한마디 더 합니다. 저는 이번 대선이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있어서 중여한 점은 시스템정치의 단초라고 보는 겁니다. 노무현에 의해서 원칙과 상식이라는 담론을 기반으로 열린우리당이라는 시스템을 만들어죠. 결과는 다 만들기도 전에 해체되었습니다. 만들기는 어려워도 부수기는 정말 쉽지요. 지역주의 타파와 정치개혁이라는 거대 담론을 담을 그릇이 한 순간에 사라졌습니다.

무엇이 차선이 차악일까요?
전 지금 이 순간 차선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는 최선만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역주의 타파와 정치개혁이라는 담론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인 새로운 당입니다. 진정한 정치개혁을 이루어낼 수 있는 분자들이 모여서 그릇을 만들고 그 그릇에 담론을 담아야 합니다. 만일 또 한번의 9.11은 어떻게 할 것인가. 그건 시스템입니다. 카테고리로 준비되고 기획된 시스템은 9.11보다 더 한 것이 와도 막아냅니다.

노무현대통령이 몰라서 정동영에게 반성하고 지지를 요청하라고 했을까요?
노짱은 시민주권운동을 그 전에 제안하셨습니다. 시민의 자발적 주권이 최상위로 상정한 이 운동이 시스템의 기초를 만들겁니다. 그리고 개헌입니다. 시민의 권리를 명문화하는 개헌을 이루어 내는 겁니다. 그 다음 총선에서 국회 다수를 차지하는 겁니다. 식물대통령을 대신할 국회 다수당. 이것이 정답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치는 최선이 아닌 차선을 고루는 의사결정과정이다.
맞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가끔 예외를 만들어 놉니다.
전 투표 거부합니다.
투표율 50%이하로 끌어 내리는데 3천 7백만분지 1의 기여를 할 겁니다.
이것이 이 땅의 개혁과 미래를 담보한다는 나의 성찰의 결론입니다.
07-12-18

시적모험  

이 글을 메인에 올리시지 않고.. .? 제 견해와 비슷합니다.
07-12-18

다불어  

똥파리들이 넘 무서워.
07-12-18

시적모험  

올리세요 그래두. 여러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겁니다.
07-12-18

다불어  

그럼 언니를 믿고 올린다.

똥파리 막아줘.
07-12-18

무극이아빠  

메인으로... 견해가 다르더라도 다불어님 덕분에 생각할수 있는 폭이 더 넓어집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을 부분적으로 하고 있으나... 내일아침 눈떠서 기분내키는데로 할까 생각중입니다! 큰 변수가 있긴합니다! 출근은 해야하고, 우리 무극이 떵귀저기 갈아달라고 울어대면... 아들녀석 핑계삼아 느긋하게 아침식사를 즐겨볼까... 하는 생각도 막 드네요^^ 퇴근하고 크리스마스 캐롤들으면서 고민좀 해봐야겠네요^^
07-12-18

다불어  

지금 자신의 맡은 소임에 충실해야 할 때입니다.

도장찍는 것보다 무극이의 떵기저귀하 훨씬 주용합니다.

똥을 치자 똥을....
07-12-18

무극이아빠  

ㅋㅋㅋ 내일 밤에는 우리 무극이랑 한잔 해야하려나? ㅋㅋㅋ
07-12-18

넓은강  

다불어님...3천7백만분의 1의 기권으로 의사표시하기에는 너무 개념없는 기권표가 많다고 생각진 않으시는지요?
전... 3천7백만분의 1로 차라리 투표율 70% 이상 올리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가끔의 예외"에 우리의 미래를 맡기고 싶지는 않습니다.
덩샤오핑이 문혁 10년의 유배에서 벗어나 다시 복권이 되었을 때 한창 마오쩌둥 재평가가 이루어지던 시기입니다. 그에게 마오쩌둥에 대한 평가 요구가 인민들로부터 거셀 때 그는 이렇게 말했읍니다. "마오쩌둥주석의 공은 7이요, 과는 3이다." 우리도 노무현에 대해 양해적 시각의 평가와 기원적 애정이 동시에 발란스를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문국현은 한번도 노무현에 대해, 그리고 참여정부에 대해 비판을 위한 비판, 정치공세성 공격을 가하지 않은 것으로 전 알고 있읍니다. 그에 의한 비판은 과 3에 대한 부분으로 제한적입니다. 노빠인 저에게도 뼈아픈 대목입니다.
저도 또한 원조노빠 중 한 사람입니다만 맹목적이지는 않습니다. 2002년의 시대적 요구가 있었다면 2007년의 시대적 요구도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역사이고 패러다임의 속성입니다.
2007년 대통령후보 노무현과 유시민이 갖고 있어야 할 로드맵과 쏠루션을 그나마 유일하게 갖고 있는 사람이 문국현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저의 고민이기도 합니다.
무엇이 최선이라고 주장할 수도 동의할 수도 없는 상황... 이럴 때 제일 쓰기 좋은 말이 "전략적선택"이라는 말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이 드디어 D-1입니다. 선택을 해야할 시간입니다.
"기호6번 문국현--->심정적 지지, 기호1번 정동영--->비판적 지지"
이것이 저의 마지막 결론입니다.
이 선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07-12-18

다불어  

마오의 공은 양적으로 많지만 질적으로 크다.

양의 질적변화가 없는 질의 양적 축소를 구축했다.

그래서 지금의 중국이 혼돈의 사회주의속에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지요.

암튼 님 뜻대로 하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07-12-18

눈팅  

난 때려 죽여도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명바기는 못찍어 주겠다.
07-12-18

윤이아빠  

절박함과 애뜻함이 구구절절 묻어 나오는 글 잘 읽었습니다. 3

노빠라면서 문국현 지지하는 사람들 선거 끝나고 다시

노무현에게로 오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말씀 동의하지만 '그래서 정동영!'일 수는 없다고 봅니다.

전국에서 단 1표 나와도 저는 노무현 대통령 이름 쓰고 나올 것입니다.2

그리고 부시 뭐 그렇게 용썼지만 겨우 8년 정권은 미국도 다시 바뀔 듯하네요

기왕이면 오바마 상원의원이 되었으면 하네요

이것이 대의 민주주의의 순리 이지요

이명박이든 부시든 다 알게 됩니다 국민들도 시간지나면....

단지 그때 우리 대장이 꼭 선택 되게 열심히 우리가

준비해야 겠지요.

기적은 늘 준비하고 노력하는 자에게 찾아오는 선물이라는것을

2002년에 저는 보고 느끼고 배웠으니까요 ...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그사람이 5년동안 세상을 이렇게 자유롭게

바르게 많이 변화 시켜놓았지만 부족한게 있다면 ...

다시 우리가 준비해서... 명박이 5년 한들 .. 어찌 노무현이 만든

이세상을 다시 되돌릴수 있을까요...

제가 단지 걱정하고 소망하는것은 다음은 유시민이 선택되어야 할텐데

하는 것 뿐입니다....
07-12-18

박종학  

유빠들 참 웃깁니다.
유시민이 현재 어느 당에 있습니까? 누굴 지지한다고 했습니까?
유빠라면 그에 따라가야하지 않을까요?
사람과 그가가진 가치를 구분해서 투표한다고요?
님이 하고 싶은대로 하기 위한 편의성 아닌가요?
님들 유빠 맞습니까?
유시민이 문국현지지하고 싶지만 어쩔수없이 정동영지지한다고요?
그런말 들은적있나요? 님들은 시민님의 맘속에 들어가본적있나요?
명박이가 절대 되어서도 안되고, 우리 세력이 분열되어서도 안되지만,
유빠라면 적어도 그가 하자는데로 하는게 우리들 의무아닌가요?
07-12-18

homeboy  

이명박을 계속 욕하시는데, 이명박이 아무리 나빠도, 정동영이 뭐가 나을게 있나요?
이명박이 대통령 되면 나라 망할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나라 안 망합니다
노무현 시스템이 그렇게 약하지 않습니다
국민이 있고, 제도가 있습니다
유빠인거하고 유시민님이 지지하는 사람 찍는 것은 다릅니다
우리는 유시민을 지지합니다
그리고 지금 유시민님이 정동영을 위해서 정말 열과 성을 다해서 뛰고 있습니까?
전혀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튼.. 유빠란 아무 생각 없는 사람을 의미하지 않으며
유시민을 지지하지만, 선택권을 맡기지는 않습니다
선택은 우리가 합니다
아무나 찍으세요. 어차피 정동영 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정동영 보다는 나라를 위해서 이명박이 나은 것 같습니다
07-12-18

용담16  

우리는 성실의 이름 앞에 부끄럽지 않은가?

이명박 장로님 부끄러울까? 아~ 예수여 그대는 이런 세상을 위해
십자가를 지셨나요.....

제발 기독교가 개독교 되지 않는 시간을 허락 하소서....
정동영 그대여 장막에서 나오라....

눈물젖은밥 난 일상에서 먹고 삽니다...
정동영 이밤 그대를 위해 기도 합니대이

기와개 도와개 아~ 걸 시적모험님의 마지막 그 ㅋ 으로 시작하는
그것이 기억이 안된다....

하여
명박이는 무죄

하여
명박이는 혐의없슴

하여
명박이는 피의자

이 모든것이 무현님의 원위원위 였습니다.
07-12-18

촛불처럼  

요즘 티비 보면 정동영이 옆에 주구장창 보이는 정청래모습...난 절~~~대 안찍을 겁니다..
차선 ? 차라리 난 권영길 찍을 랍니다.
아니겠구나 아마도 ...장봉도에서 소라 줍구 있겠구나...
07-12-19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2018~22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 내역   2 태목(최두한) 18-08-06 0 0 85386
2024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 내역 태목(최두한) 24-12-29 0 0 46221
2025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내역 태목(최두한) 25-02-01 0 0 50124
2025년 시민광장 후원현황  1 태목(최두한) 26-06-27 1 0 8819
2024년 시민광장 특별회비 후원자 태목(최두한) 24-12-29 0 0 4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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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06 2025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내역 태목(최두한) 25-02-01 0 0 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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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03 공공칠구공 천민 25-01-10 0 0 51779
73602 야ㅡㅡㅡㅡ 천민 25-01-09 0 0 51866
73601 막걸러낸 천민 25-01-09 0 0 51623
73600 2024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 내역 태목(최두한) 24-12-29 0 0 46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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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98 2024년 시민광장 특별회비 후원자 태목(최두한) 24-12-29 0 0 43833
73597 2024년 12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32221
73596 2024년 11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32063
73595 2024년 10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25799
73594 2024년 9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22239
73593 2024년 8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17906
73592 2024년 7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15754
73591 2024년 6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1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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