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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정치적 선택권을 유시민 의원에게 일임합니다.
겨란한판 | 2007-10-22 14:23:49 | 조회 5525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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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선택권을 유시민 의원에게 일임합니다.


저는 [주식회사 유시민]의 주식을 보유한 사람입니다. 경영은 유시민이 하고 저는 유시민이라는 회사가 운영하는 회사의 방침에 따르려 합니다. 저는 [주식회사 유시민] 사장 유시민의 어떠한 경영 방침에도 불만을 안 가질 겁니다. 그건 저의 투자마인드입니다. 위의 저의 글을 보시고 욕하실 분들도 있을 겁니다. 무뇌 유빠니 생각이 없다느니 그런 생각들을 하시는분도 분명 있을 겁니다. 저도 취미정치 언 7년째 접어듭니다. 그동안 재미도 있었고 또 많은 걸 느끼고 깨달았습니다.

 


정치인과 지지자와의 관계

 

저는 가장 중요한 덕목을 믿음과 신뢰 그리고 동지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믿음과 신뢰를 확인하고 얻기 위해 얼마나 소통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소통을 통해 과연 나의 정치적인 철학과 가치관 그리고 역사 의식이 내가 지지하는 정치인의 덕목과 얼마나 맞아 떨어지는지 이런 소통을 통한 연대의식과 유대감은 아마 끝까지 가지고 가야 되겠지요.


만약 그런 소통을 통해 정치적인 철학, 역사의식에 믿음이 생겼다면 그와 동지적인 관계로서 신뢰를 보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못보는(정치권 이면의 이합집산과 진실을 은폐하려는 시도들) 그리고 못하는(현실 정치인으로써의 정치적인 대표성) 그런 일들을 우리는 그런 정치인에게 위탁 하는 겁니다. 이것이 현실정치인과  지지자들의과의 역할분담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이고 그런 정치인에게 힘이 되어주고 후원자가 되어주는 것이 지지자의 역할 분담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이게 정답이 될수는 없지만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입니다.)

 


향후 유시민의 행보에 대해

 

여러 가지 말들이 많습니다. 유시민은 현실정치인입니다. 그가 취할 수 있는 포지션은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현실정치인에게 우리의 이상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쭉 그리해 왔듯이 어떠한 선택을 하던 유시민은 우리와 소통할 겁니다. 그리고 선택할 겁니다. 그 선택에 대해서 우리는 믿고 신뢰해 주어야 합니다. 저는 그 선택이 모든 지지자들을 만족 시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만족에 앞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길이 우선시 되어야하고 우리가 승리하는 길은 곧 유시민이 현실정치 안에서 얼마만큼의 성공을 할 수 있느냐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유시민은 친노 세력의 가장 큰 리더입니다, 이미 그는 이번 경선을 통해 그의 리더십과 열정 그리고 철학을 보여 주었습니다,


우리는 그를 우리 시민광장 안에 놀게 할 것이 아니라 친노 세력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가 친노 진영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처럼 우리가 해왔던 그런 류의 논의들은 자칫 그의 포지션을 제약 시킬 수 있는 우를 범할 수 있다는 걸 유념하시기 부탁드립니다. 그가 어떠한 선택을 하던 우리는 그와 소통하며 그의 선택에 적극적인 지원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만은 우리가 꼭 약속해야 할 철칙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시민광장 우리의 과제

 

고민합시다. 그리고 토론합시다, 앞으로 시민광장이 어느 방향으로 갈지 어찌 해야 할지를 이번 경선에서 우리가 질 수 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우리가 힘이 모자라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조직에 맞서서 싸울 수 있는 바람을 만들 수 있는 동력이 있었다면 이리 허무하게 무너지지는 않았을 겁니다. 정의가 힘이 약할 때 불의가 판칠 수 밖에 없는 것은 당연 합니다.


그동안 열린우리당에서 유시민과 그의 지지자들은 소수자였습니다. 기득권을 가지고 있었던 그들과의 싸움에서 이겨본 적이 없었습니다. 힘이 없는 정의도 무능입니다. 우리의 무능이 정의 없는 힘의 폭력에 항상 당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시민광장이 정의를 위한 힘의 근원지가 되어주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가 지금 24개 권역·광역별 지역광장을 232개 시,군,구별 지역광장으로 개편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업만 우리가 확실하게 할 수 있다면 정의가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길게 보고 차근차근 하나하나 순서대로 해나갑시다. 서두르다보면 옳지 않은 길로 갈 수 있습니다.  우리 시민광장은 한 팀이라는 걸 하나의 공동체라는 걸 명심 하시고 끝까지 함께 이겨 나갑시다, 우리는 꼭 승리해야 합니다.

 

11월 3일 유티즌 대번개 때 천안에서 다들 보아요~


(시간이 없어 급하게 쓰느라 문장이 여러곳이 조금 이상합니다. 양해를 해주시고 읽어주세요.)

   

선택권, 일임, 시민광장
덧글쓰기 | 전체글 26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감자호크  

대중 운동은 활동 단계에서는 지지자들에게 맹목적인 신앙과 변함없는 충성을 요구한다. 또한 운동에 대한 주장이나 신조가 달라도 동일한 심정을 소유한 사람들을 한데 모은다. 이러한 유형은 충실한 신자로서 번역되지만, 실은 '신성한 대의를 위해 스스로 목숨을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는 맹신자들'인 것이다.-에릭 호퍼의 <맹신자들>중-
07-10-22

아름공간  

합리적 지지의사로 보고 추천 한방 드립니다. 전 신당파지만 유시민 없는 신당은 싫답니다. 외곽지원 활동으로 유시민을 구해내고 싶습니다.
07-10-22

사랑시  

타이핑은 시간 없어 급하게 한 것인지 몰라도 생각은 오랫동안 많이 하신 깊이가 느껴집니다.

좋은 생각, 함께 나누어요. 동감입니다.^^
07-10-22

초록뱀  

유시민 없는 신당은 재미가 없지요......
07-10-22

겨란한판  

감자님 ,아름공간님 ,사랑시님, 초록뱀님

11월 3일 있을 유티즌 대번개때
심도있고 찐한 이야기 많이 나누어요.

감자님은 철학자가 다된 느낌입니다. ㅋㅋㅋ
07-10-22

감자호크  

'심도있는 이야기'......이거 절대 반대.
'찐한 이야기'............이거 오케바리~!!
07-10-22

겨란한판  

찐한 이야기라고 하심은 어떤 이야기를 말하는건지
19세 금지 뭐 이런 이야기를 말하시는겁니까?

이건 우리 *상*서 님이 아주 전문이지요. ㅋㅋㅋ
07-10-22

감자호크  

허거걱~!@@
*상*서님이라...??
뉘시드라??? 내가 알기로는 찐한 이야기의 최고 댓빵은 '동선'님으로 알고 있는데...이거 기대 만땅입니다.

여하튼 살이 되고 피가 되는.....'생활정치인으로서의 보답'차원에서라도 이번 대번개때는 정치야그 빼고....야한 야그로 날밤 샙시다.
캠프분덜 보시면 유시민의원님한테 전달 좀 해주셈~!!
07-10-22

겨란한판  

아니 동선님이 감자님을 명예 회손으로 고소하면 어찌 하려고
그리 실명을 공개를 하시나요. ㅋㅋㅋ

동선님의 내공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우리 *상*서 님도 그 내공이
심히 가늠하기 어려운 경지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ㅎㅎㅎ
07-10-22

감자호크  

글쿤요~..그래도 사실은 사실이니까요.

동선님의 '야동시리즈'내공은...지난 6월 워크숍때와 울산,춘천 대첩에서 그 진가를 발휘 하셨는데.........여하튼 두루두루 기대 만땅입니다.
07-10-22

겨란한판  

동선님은 이미 지는 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떠오르는 우리의 신성 *상*서님의 내공앞에 무너지리라 확신합니다,

참고로 우리 신성님은 80* 가 라는 또다른 아이디를 가지고 있지요. ㅋㅋㅋ
07-10-22

유빠빠룰라  

글을 읽어보기도 전에 제목만 보고 댓글부터 답니다....

당근입니다... 저는 유시민의원님 좋아할때부터 뇌를 가출시켜 버렸습니다...
그냥 시키는데로...ㅎㅎㅎㅎ
07-10-22

겨란한판  

뇌를 가출 시키면 죽어요. ㅋㅋㅋ

안 죽을 만큼 만 유시민 장관님은 신뢰합시다,ㅎㅎㅎ

암튼 우리 유빠빠룰라님은 진짜 넘 멋진 유티즌 입니다,
07-10-22

*상*서  

어허...겨란님....설마....제 얘기는??..
07-10-22

겨란한판  

누구 시더라?

저는 당체 누구신지 모르겠군요. ㅋㅋㅋ

아는 사람만 아는 우리들의 비밀입니다,
07-10-22

*상*서  

겨란님...넘 많을걸 알고 있어도 안좋은거라니깐...
움훼훼훼...
그리고 그럴줄 알고 닉네임 바꿨지롱~~~
07-10-22

겨란한판  

혹시 닉네임을 김*좌나 80*가 이걸로 바꾼건가요.?
그런건가요,

암튼 대단하십니다.
넘 낳은걸 알고 있어 심히 괴롭답니다.
조만간 그거 때문에 다치는 불상사가 생길까봐 걱정입니다.
07-10-22

온새미로  

아이콘은 그대로....ㅋㅋ
07-10-22

*상*서  

넘 낳은걸==>넘 많은걸...ㅡㅡ;;
07-10-22

나는불변이다  

유시민 대통령이 가자는 대로 간다...목숨 걸고....
2012년 승리의 차간 동동주도 마실 겸....
어느 묘령의 숙녀가 따라주시겠지....
07-10-22

사랑시  

그 때를 위해 동동주 마시는 법을 배워놔야겠다.......ㅋ
07-10-22

나는불변이다  

아니...그 이름도 저명하신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랑시님께서 댓글을 주시다니...
그럼 제가 그 날 사랑시님 곁에 앉아도 될까요?
그런데 음...평소에는 점잖은 제가 마침내 취하면 그때는 저도 모릅니다.....먼 짓을 할지...이크...
07-10-27

알티케이  

기대됩니다. 동동주가...ㅎㅎ^^*
07-10-23

njbora  

힘이 없는 정의도 무능입니다.

힘이 없는 정의도 무능입니다.

힘이 없는 정의도 무능입니다.
07-10-23

잊지말자난닝구  

우리가 유시민을 지지한것은 유시민의 정신 - 정당개혁에 대한 신념과 국가발전 비전과

실현 의지, 방법적 타당성 ... 이런거였는데요.

이 글에서 처럼

연대의식, 유대감 이런거 자꾸 강조하면 난닝구랑 다를게 뭔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선거국면에서는 일치단결해서 약간 난닝구화 되어야 한다는거 인정하는데

지금은 고도로 이성적이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판단됩니다.
07-10-25

겨란한판  

그런 소통을 통해 과연 나의 정치적인 철학과 가치관 - 정당개혁에 대한 신념과 국가
발전 비전과 실현 의지, 방법적 타당성 ... 이런거였는데요.
(님이 말한부분)
그리고 역사 의식이 내가 지지하는 정치인의 덕목과 얼마나 맞아 떨어지는지 이런소
통을 통한 연대의식과 유대감은 아마 끝까지 가지고 가야 되겠지요.

글을 끝까지 정독을 안하시니 님처럼 오독을 할수 있는거지요.
그런 연대의식이나 유대감에 앞서 님이 이야기한 정당정치에대한 철학 그런걸 가지고 소통을 해야 한다고했고 그런소통을 통해 연대의식과 유대감을 가지는것이 옳다고 했습니다. 저는 정치에 잇어 아주 중요한 덕목중에 하나가 이런 믿음 그리고 신뢰 그리고 연대의식을 통한 세력을 확산 결국 같은 가치관과 신념을 가진 세력이 힘이 있어야 정당정치가 발전할수 있다 이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래알처럼 연대의식과 우대감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가치관과 철학을 가지고 있어도 우리는 성공할수 없다는 이야기 이지요.
0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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