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10.15 참여일꾼회의 결과
"11.3 대번개 및 11.24 총회 합니다!"
승자의 시간.
지금은 말을 아끼며 깊은 고민을 해야 할 때라는 첨맘님의 메시지가 올라오던 시각.
시민광장 사무실에서는 대표일꾼, 시민특위 위원장 이하 많은 일꾼들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일꾼회의가 열렸습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것도 잠시, 하루라도 멈출 수 없는 시민광장의 여정이기에, 그동안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은 채 많은 토론과 결정이 있었습니다.
결정된 사항을 요약하여 모든 유티즌님들께 보고드립니다.
첫째, 1015 시민특별위원회 (1015 시민홍보단 및 1015 시민서포터즈 포함) 해단식
8.25 참여일꾼회의 결정에 따라 8.27~10.15까지 지속된 시민광장 비상집행체제, 시민특위를 해산합니다. 해단식은 11.3~11.4, 1박 2일 동안의 '유시민과 함께 하는 유티즌 전국 대번개'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둘째, '유시민과 함께 하는 유티즌 전국 대번개'
1) '시민특위 해단식'은 서로가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입니다. 언제나 즐거운 시민들답게 비장하고 유쾌하게 하겠습니다.
2) '시민광장의 방향정립을 위한 대토론회' 함께 합니다. '시민광장 비상총회' 입니다. 초청강연에 이어 발제와 토론, 심의와 의결이 있을 예정입니다. 중앙 참여일꾼팀에서는 지역광장 개편(안) 및 운영규약 개정(안)을 비상총회에 제출할 것입니다.
셋째, 지역광장 개편(안)
11.3 비상총회에 제출될 안건입니다. 현재의 24개 권역·광역별 지역광장을 232개 시군구별 지역광장으로 개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002~2003 동안 만개했던 일명 '쓰레빠 번개(또는 추리닝 번개)' 생활정치 만이 '박스떼기' 동원정치를 제압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당시 노사모·개혁당에서도 모든 시군구를 이루어내지는 못했지요. 5년 동안에 걸쳐 완공될 '필승' 활주로 건설사업입니다.
넷째, 운영규약 개정(안)
현재 중앙 참여일꾼(팀)은 회원 추천에 의한 선임이며 대표일꾼은 참여일꾼회의에서 호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전회원 직접투표로 대표일꾼을 선출한 후 대표일꾼이 참여일꾼팀을 구성하는 것으로 운영규약을 개정하고자 합니다. 후보등록 및 선거운동은 온라인으로 하고, 선거는 매년 11월 오프라인 총회에서 당일 온라인 투표와 병행하여 진행한다는 초안입니다. 지역광장 개편(안)과 함께 11.3 비상총회에 제출될 안건이며 그 이전에 홈페이지에 먼저 제출하여 충분한 사전 토론 및 심의를 거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제1차 정기총회
11월 24일~25일, 1박 2일 동안 제1차 정기총회 합니다. 제2기 집행부를 선출할 것이며 상세한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늘 그래왔던 것처럼 지금부터 집단창작, 집단연출하겠습니다.
여섯째, 시민광장 사무실 공탁모금 반환
지난 6월 26일, 24시간만에 2천만원을 모금하여 후일 언론에도 화제가 되었던 '시민광장 사무실 개소를 위한 공탁모금'. 약속대로 반환하고자 합니다. 정신 없는 일정 속에서 아직까지 발송해드리지 못한 공탁채권과 함께 10월 31일에 일괄 송금하기로 했습니다.
일곱째, 유시민 (전)캠프 워크샵 참여
유시민 (전)캠프가 해단 뒷풀이 워크샵을 가진다는 소식이고 시민광장에도 참여를 제안했습니다. '유티즌 전국 대번개(시민특위 해단식 및 시민광장 비상총회)'를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원샷으로 함께 진행할 수 있을 지 검토하였으나, 시민광장은 위 두번째 결정처럼 다른 날 별도의 행사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참여를 원하는 유티즌은 개별 신청이 가능합니다. 10.19(금)~10.20(토), 1박 2일이고 장소는 천안 골드힐카운티(T.041-585-1515)입니다. 내일(10.17) 자정까지 이메일(neo-terria@hanmail.net)로 신청하시면 유티즌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그 밖의 논의와 결정
1) 경선기간 동안 대구·경북 유티즌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했던 '1015 시민채널'을 시민광장의 상설 미디어기구로 전환하는 안건에 관하여 협의했습니다. 시민채널의 자체 결정이 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추후 시민채널이 논의를 마치면 협의를 거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 윤리위 구성에 관하여 논의했습니다. 현재의 운영규약에 따라 지역광장 참여일꾼회의에서 '회원의 징계'를 할 수 있으며, 중앙광장에서 홈페이지 관리규정에 의한 회원의 활동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별도의 윤리위를 구성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3) 현재 여의도에 있는 중앙광장 사무실 이전에 관하여 논의했습니다. (조금 과격한 의견에 따르면 대구로 중앙광장을 이전하는 것에 관한 검토도 있었습니다.) 운영비 절감을 목적으로 하는 변두리로의 이전인데 계약기간, 이전비용 등을 함께 고려해서 추후 재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4) CMS 월정회비의 지역배분에 관하여 논의했습니다. 50%는 중앙에 귀속하고 50%는 지역에 배분하는 안입니다. 현재 1천만원 내외의 CMS 회비가 입금되고 있습니다. 중앙광장에 항상적으로 1~2천만원 정도의 사업비를 보유시켜야 한다는 점, 5백만원을 24개 지역광장으로 배분할 때의 실효성 등을 감안할 때, 아직은 시민광장의 역량이 미치지 못한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정상황을 늘 모니터링하면서 추후 여건이 갖추어지면 즉시 실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성큼 가을입니다. 뒷풀이 가는 길, 여의도 바람이 차더군요. 계절이 바뀌어도 세상이 뒤집혀도 시민광장은 꿋꿋하게 갑니다. 앞만 보고.
늘 한결같은 유티즌님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면서.
2007년 10월 15일
시민광장 참여일꾼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