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이 되느니.. / 당희(당원희망)
손학규를 전략적으로 찍겠다는 분들이 꽤 되시네요?
놀랍습니다.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전략적으로 신당에서 유시민 장관의 공간을 넓혀주기 위해선 정동영 쪽보다는 손학규 쪽이 낫다?
공간 넓히기는 유시민 장관의 몫입니다. 그게 지지자들이 해준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전략적으로 해봤자 손학규가 되면 유티즌들의 전략적 선택을 인정받을리 만무합니다.
다 지 잘난 맛에 사는 국회의원들에 둘러싸여 있는 손학규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정동영보다 손학규가 정통성이 없는 후보입니다.
정동영... 많이 아쉬운 인간입니다. 이 인간에 대한 정내미가 떨어진지 근 3년째 되지만 이렇게까지 불법부정으로 권력을 탐할 줄 몰랐습니다. 마치 대통령병 걸린 사람처럼 눈빛에 욕심이 가득차 있습니다.
하지만 독재잔당 한나라당에서 호가호위하던 손학규보단 나은 사람입니다. 그마저도 오십보 백보이긴 하지만요. 우리가 지금 정동영이니 손학규니 따져야 되겠습니까? 유시민 장관 지지자들이 이렇게 지조가 없어서야 되겠습니까? 무조건 힘 모아 이해찬 후보로 14일까지 올인해야 합니다.
이해찬 후보의 동력은 유티즌들이 최고입니다.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다 검증받았고 지금도 그 검증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해찬, 유시민, 한명숙, 신기남... 이 분들이 5년, 10년 끝까지 함께 하신다면 우리에게 돌파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14일 이후에는 어떤 식이든 열띤 토론이 필요하겠죠.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시민광장 회원분들 모두 혼돈의 역사 한가운데 서 계십니다. 우리가 이해찬 후보께 올인하면 하는데로 이해찬님은 우리에게 그만큼의 빚을 지게 됩니다. 아니 유시민 장관에게 빚을 지게 됩니다.
소중한 한 표 한 표입니다. 그 한 표를 정말 전략적으로 이해찬 후보에게 주십시오.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것 뿐입니다.
싸움은 이제 시작입니다 / 통깨
모바일 2차 투표 결과도 좋지 않습니다. 서프나 시민광장 게시판에 별별 글들이 다 올라옵니다. 전략적 제휴를 할 때니 손학규를 찍으라는 둥, 정동영보다는 손학규 캠프가 유시민의원에게 좀 덜 차갑지 않겠냐는 둥, 이 틈에 문국현 지지자들도 발 빠르게 아픈 우리 마음속을 파고 들어옵니다.
마음이 약해지고 흔들리고 하는 것은 인지상정일 것입니다. 일반 국민들은 그럴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유시민 대통령만들기의 대오이며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눈 앞의 유불리를 계산하는 것은 정치인들의 공학인 것이고 개인의 이익에 조금도 연연함이 없이 대의와 역사의식과 가치 판단에 의해서 정치지향을 유시민의원으로 잡은 우리의 선택은 계산이 아닌 명분이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싸움에서 지든 이기든, 명분과 대의에서 우린 이길 수 있습니다. 끝까지 우리의 옳음을 믿고 이해찬을 지지해 나갑시다.
이번 대선이 끝나면 우리는 유시민의원의 지지자로서 대권에 도전하는 유망하고 깨끗한 한 정치인과 함께 출발선에 서게 됩니다. 눈앞의 이해관계에 흔들리지 않고 바른 선택을 할 때만이 우리 마음 속에 자부심과 당당함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유빠 초년생이 두달만에 엄청난 학습을 했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