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울산에서 선거인단 표심 선두입니다.
오늘 백지연 인터뷰에서 유시민후보가 말했습니다. 유 캠프는 물론이고 타 캠프 자체조사에서도 제주, 울산 선거인단 여론조사에서 유 후보가 선두로 달린다는 결과가 나왔답니다. 유시민의 상승세가 온에서 오프로 불이 붙고 있습니다.
어제 울산의 연설이 바람의 시작으로 보입니다. 친노후보중에 누가 되어도 상관없다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 것 같습니다. 세 후보가 서로가 하나가 되기 위해선 서로 상처를 주고 받으면 안되니 조심 조심 하자고 합니다.
그럼 투표도 세명 다 찍어야 할까요? 아닙니다. 한명을 찍어야 합니다. 결국 선택과 집중입니다. 매우 아쉽고 안타깝지만 셋중에 본선 경쟁력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후보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건 분열도 갈등도 아닙니다. 이건 선택입니다. 누가 싫어서 안 찍는게 아니라 더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얼만큼 선거인단들에게 본선경쟁력이 더 있는 후보로 보여질 것인가? 어떻게 선거인단의 마음을 빼앗는가? 이게 선거운동의 핵심이자 전략입니다. 상대를 비난하고 비열하게 뒷통수 치는 방법이 아니라 호소력있게, 전략적으로 마음을 뺏어 오는 것 이것 마저도 같은 편, 진영이라고 하면 안된다고 하면 선거는 왜 합니까?
그냥 세후보가 밀실에 모여서 형님 먼저, 아우 먼저 누님 먼저 나눠먹기 하면 됩니다. 그런데 그런게 용납 안되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경선을 하는 겁니다. 한번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선택을 받지 누가 본선 경쟁력이 더 있나 최선을 다해서 선거운동을 하면서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자랑하자.
이게 경선의 취지입니다. 지지자들도 마찬가지로 정정당당하게 자신의 후보를 선전하고 자신의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강하게 어필하는 겁니다. 물론 그 어필의 방법에 있어 눈살 지푸리게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선거운동이란 부정한 방법이 아닌 조금의 과잉이나 과열은 오히려 선거를 붐업시키는 요소가 된다고 봅니다.
유시민 후보의 출마선언이 한달 가까이 되어 가는 모양입니다. 근래의 찌라시의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신뢰도는 각자의 맘이겠지만 흐름은 일관된 것 같습니다. 유시민이 치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3위는 굳히고 2위 정동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유시민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제 서서히 바람이 일어나고 있는데 자꾸 뛰고 있는 선수의 팬티 고물줄을 붙잡고 잡아 땡깁니다. 모른 척하려고 해도 자꾸 땡깁니다. 좀 쉬라고 합니다. 그만큼 뛰었으니 쉬라는 겁니다.
선수가 뛰다가 쉬는 것은 도저히 완주를 못할 것 같을때 쉽니다. 아니 포기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제 탄력을 받아서 치고 나가는데 생뚱맞게 자꾸 빤스를 붙잡고 땡깁니다. 한 두번도 아니고 치고 나가려 하면 힘을 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뛰다가 잠시 서서 다툼을 할수도 없습니다. 방법은 하나입니다. 더 앞으로 나가는 길외에는 없습니다. 뒤에세 잡아 땡기지 못하도록 더 멀리 앞서서 나가면 됩니다. 그러면 더 이상 붙잡을 수도 없을 겁니다.
우린 뛰다가 서서 다툼을 할 만큼 여유도 없습니다. 앞의 두명을 따라 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늦게 합류했기에 감수해야 할 손해입니다. 투덜거릴 시간도 여유도 없습니다. 앞만 보고 더 뜁시다. 그래서 성가시게 자꾸 팬티 고물줄을 붙잡지 못하게 합시다. 그게 우리가 할수 있는 일입니다.
어제 울산 분홍색이 대세였습니다. 바로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유시민과 유빠, 유티즌들이 움직이면 판을 흔들 수 있습니다. 서서히 판이 흔들리는 조짐들이 곳곳에서 보입니다. 이해찬 한명숙 두 분의 단일화가 흘러 나옵니다.
유시민 후보의 압박이라는 것 모르는 사람 없을 겁니다. 그러니 더더욱 치고 더 앞으로 나가면 됩니다. 두 분이 합쳤는데도 유시민후보를 따라 잡지 못하면 자연스럽게 유시민 후보가 대세가 됩니다. 그렇다고 우리로 단일화 하라고 주장도 하지 맙시다. 우린 그냥 우린 앞 만보고 열심히 뛰면 됩니다.
울산에 이어 낼 춘천에서 또 한번 바람을 일으키려고 합니다. 춘천에서 만납시다. 춘천을 울산처럼 본홍색으로 뒤엎어 버립시다. 춘천 오후2시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합동연설회 입니다. 오십시오. 그리고 유시민이 과연 이명박을 이길수 있는 카드인지 직접 판단해주십시오.
사족) 울산투어 하신 유빠, 유티즌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또 내일 우린 가야 합니다. 사무치면 꽃은 기어이 피고 맙니다. 우린 이기고 있습니다. 이왕 이기는 것 확실히 이겨버립시다. 경악스러울 정도로 말입니다. 한방에 내리 적은 글이니 오타나 문맥의 어색함은 셀프입니다.